[10월5주 분양권시황]분양권 가격 약세 지속, 낙 폭은 둔화
[부동산뱅크 2005/10/26 - 조회:13,154]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분양권 가격 약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지난 주 보다는 낙 폭이 다소 둔화되
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 서울 분양권 가격은 지난 주(-0.39%)보다 하락세가 완화된 -0.0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광진구(4.45%), 양천구(0.38%), 중구(0.35%), 중랑구(0.20%), 구로구(0.09%) 순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동구(-2.54%), 동대문구(-0.61%), 강남구(-0.09%), 송파구(-0.03%)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광진구는 대부분의 분양권이 거래가 없는 가운데 보합세를 보였지만 자양동 스타시티가 평형별로 1000만~2000만원, 군자동 동양파라곤 32평형도 4억1000만원으로 전주 보다 3000만원 정도 뛴 가격으로 시세가 조사됐다.
이번 주 강동권 하락세를 주도한 강동구는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의 시세가 조정됐다. 롯데캐슬퍼스트 34평형이 지난 주에 비해 3000만~5000만원 가량 하락한 5억2000만~5억5000만원으로 나타났고, 44평형이 6억9000만~7억8000만원으로 지난 주 보다 1000만~5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강남구는 지난 주에 비해 하락세가 다소 주춤했다. 역삼동 현대IPARK 2차 34평형이 이번 주 7억~7억650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 주에 비해 3500만~4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역삼래미안2차도 대형평형 위주로 1000만~1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전국 분양권 변동률 추이]
[서울 주요 등락지역 변동률]
경기도(0.01%)는 이번 주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하남시(0.72%), 고양시(0.11%), 안산시(0.15%), 남양주시(0.02%), 부천시(0.01%)가 오름세를 보였고, 용인시(-0.01%), 과천시(-0.04%), 안양시(-0.06%), 광명시(-0.12%), 성남시(-0.45%)는 가격이 하락했다.
지방 분양권 시장은 대전(1.62%), 대구(0.08%), 부산(0.06%), 광주(0.03%)가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울산(-0.05%)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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