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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A4-1블록 대광로제비앙

[부동산뱅크 2009/01/07 - 조회:25,512]

＂공원과 천(川)을 내 집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2009년 1월 입주하는 A4-1블록 대광 로제비앙에서는 이러한 점이 모두 가능하다. 근린공원이 단지 앞으로까지 이어져 있는데다 공원 너머로는 운중천이 흐르고 있기 때문. 더욱이 단지 삼면으로 높은 건물이 위치하지 않아 거실에서 탁 트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요약>

전체 257가구, 4개 동, 지하 3층~지상 18층, 79㎡A·B(143가구), 109㎡(114가구)로 구성돼 있다. 109㎡로만 이뤄진 101동과 102동은 정남향 판상형 구조로 배치돼 있어 환풍과 채광에 유리하다. 103동과 104동은 타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1·4호 라인의 79㎡ A타입과 3·4호 라인의 79㎡ B타입은 각각 남서향과 남동향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79㎡ B타입의 경우 후면 발코니가 없어 통풍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102동 일부 저층의 경우 103동으로 인해 한낮에도 그늘이 지는 등의 단점이 지적된다.

A4-1블록에 위치한 대광로제비앙 전경

<주거환경>

단지 동쪽으로는 저층 단독주택 부지가, 서쪽으로는 중학교가 위치해 어느 단지에서든 탁 트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더욱이 중학교 옆으로는 근린공원이 위치하는데다 단지 남쪽으로는 운중천이 흐르고 있어 103~104동 79㎡ A타입에서는 공원조망이, 103동 79㎡ B타입과 101동에서는 천조망을 할 수 있다. 102동의 경우는 나머지 3개 동에 가려 이러한 조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중층 이상이라면 후면 발코니에서 사계절 변화하는 금토산공원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광로제비앙은 우수한 조망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 이는 단지 바로 옆으로 근린상업시설이 확충될 예정이기 때문. 계획에 따르면 동사무소, 우체국, 파출소, 주민센터 등의 공공시설을 비롯한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좌) 대광로제빌에서 바라본 운중천 (우) 운중천에서 바라본 대광로제비앙(좌측) 모습

단지 서측에 (좌) 동사무소와 (우)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환경>

비록 동판교 내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판교 IC를 비롯한 분당-내곡간도로, 분당-수서간도로와의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과천, 안양으로의 이동은 동판교 내 다른 단지들보다 수월하다. 현재 단지 앞 57번 국도를 시속 60km로 달렸을 경우 안양시(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까지 13분이면 도착하는데다 과천 정부청사는 16분 내 도달할 수 있기 때문. 물론, 용인과 서울을 잇는 용인-서울간도로 서판교 IC(2009년 7월경 예정) 역시 5분 내 진입 가능하다. 하지만 입주 후 통행량이 많아진다면 시간은 다소 지체될 수도 있다.

(좌) 단지 앞에 57번 국도가 지나 판교IC, 분당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우) 단지 앞 운중교 모습

<교육환경>

운중중(2009년 3월)과 석운고(2010년 03월)는 단지 바로 옆으로 위치하지만 초등학생들은 도보 10분 거리의 운중초(2009년 3월)로 통학해야 한다. 57번 국도 건너편으로 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가 통학하기엔 위험할 수 있으나 육교의 설치로 인해 학부형들의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입주 시점에는 석운고가 개교하지 않아 고등학생의 경우 판교신도시 내 낙생고나 분당신도시 내 고등학교로 배정받게 된다.

(좌) 운중천을 건너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운중초, (우) 단지와 맞붙은 운중중 모습 

부동산뱅크 판교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