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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5차와 금호어울림, 저도 이사온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환상의 호흡 같습니다. 다만 삼성레미안이나 효성에 비해 가격이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는 느낌...
현대5차는 대단지 브랜드 네임에 비해 가격이 여전히 낮고 금호도 완벽한 내부 마감제와 확 트인 전망, 그리고 앞으로 대우건설 인수의 1순위 후보로 브랜드 가치가 수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비교할 때 너무 저평가...(금호가 대우건설을 인수하면 이름은 어떻게 될까요?)
물론 항상 가격에는 수요 공급의 원리가 철저하게 반영되지만, 당산동의 경우 삼성레미안 근처의 부동산이 시세를 좌우하고 이 과정에서 현대5차와 금호어울림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것이 사실....
지하철 연결노선으로 따지면 당산역(2호, 9호선)과 영등포구청역(2호, 5호선)이 동시 연결된 2개 아파트가 훨씬 편리성에서 나은게 사실인데...특히 광화문 등의 시내 접근성을 보면 5호선이 연결되는 금호어울림과 현대5차가 시세 면에서 당산동의 여타 아파트들에 전혀 뒤질 이유가 없다고 봄. 금호어울림의 경우 상대적으로 확 트인 느낌까지..
여기에 2~3년후 대한통운 부지에 지어질 아파트들인 40~60평형의 대형으로 평당 2,000만원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의 상승 여지는 훨씬 클텐데....이상은 안타까움의 표현...2곳 아파트 주민들, 특히 금호어울림 주민들은 보다 자부심을 갖고 세일쉽을 느끼기를...

물론 이런 것들은 당산동 모든 아파트의 공동 상승을 전제로 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