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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 1차의 발전적 방향에 대해서 건전한 토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주민들이 나서서 주변에 대한 개발을 구청에 촉구하기도 해서 더욱 살기 좋은 주거 만족도를 추구하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단지 안에도 좀더 가꾸고 정돈하고 컬러풀하게 해서 비쥬얼한 아파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원 1차는 도시 한복판이라고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아주 조용한 곳입니다.
삼성래미안을 폄하 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차 바로 옆과 차로변은 신경예민한 사람은 못삽니다.병걸립니다.
아주 오래전 차로변에 아파트에서 살다가 뜨거운 여름에는 차 소리에 베란다 문도 못열었고 기차길 근처에 고층 신축 아파트에 사는 직원집에 집들이 갔다가 문 다 닫아 놔도 기차 지나갈때 소리가 들리던데 잠잘때 고통이 크다고 합니다.

또한 전에 유원 2차 동향에서 베란다 밖을 보았는데 2호선 내려가는 위쪽만 보여 조금 삭막해 보였습니다.유1차는 그나마 대지의 모양상 차후 재건축시 도시의 전망을 잘 살릴 수 있을뿐 아니라 소음만큼은 확실히 보장되는 지역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장점에 교통접근성도 트리플 역세권(2호선 영등포구청역,
9호선 당산역,5호선 영등포구청역)으로 그 가치는 향후 주식에 가치투자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최대 단점은 2007년에 상아와 함께 재건축이 도래할 만큼 노후화된
아파트 건물인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진지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주변 아파트와 연계해서 조선선재부지나 주변에 70년가까이 되보이는 곳의 재정비도 개발 압력을 높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누군가 알아서 하겠지 하는 것 보다는 살기좋은 동네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좀더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이 아파트에서 살다가 지금은 직장때문에 부산에 살고 있지만 남은 생애는 이곳에 정착해서 평생 살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