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11/04/29 - 조회:21287]
‘신뢰(信賴)’
거래가 행해짐에 있어 중개업자와 손님 간에 가장 먼저 생겨야 하는 것이 바로 신뢰다. 신뢰가 형성되지 못하면 거래는 일어나기 힘들다. 브리핑, 겉모습, 돈, 언변, 매물 등등 손님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게 만드는 장치들은 중개업자마다 제각각. 이렇게 생겨난 신뢰는 강한 결속력으로 중개업자와 손님 간의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 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이 바로 이 신뢰에 관한 이야기다. 그 동안 거래드라마를 통해 많은 중개업자들을 만나오면서 느낀 건, 고객에게 신뢰를 쌓기 위한 전략과 고객관리 능력이 뛰어난 것이 가장 중요하단 사실이다. 물론 손님들의 투자수익 극대화도 모색해야 한다.
이런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켜준 사람이 앞으로 이야기할 이승연 대표다. 이 대표의 거래스타일은 매우 공격적이다. 투자성향이 공격적이라고 해서 무모하거나 무리를 하는 일은 없다. 전장에 장수와 비교하자면 철저한 계산 속에 들어가고 나올 때를 아는 지장(誌狀)이라고 하면 적절할 것 같다.
‘여장부(女丈夫)’
이승연 대표는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한다. 짧은 커트머리에 까무스럼한 피부, 큰키 등 외형적으로 풍기는 이미지에서는 순박함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내면적인 부분에서는 긍정적이 마인드, 추진력, 설득력, 승부욕 등 강단있는 모습도 지녔다.
이런 이 대표가 부동산거래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도 신뢰다. 신뢰 중에서도 투자수익에 대한 신뢰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쓴다.
“중개업자에겐 인간적인 신뢰도 중요하지만 투자수익을 얼마나 내주느냐가 가장 중요한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투자수익에 대한 부분을 우선으로 놓고 컨설팅을 합니다”
고객관리능력도 뛰어나다. 이승연 대표는 자신과 인연을 맺은 손님들에게 이사, 수리 등등 거래와 관련된 부분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다 보니 이대표에겐 오래된 고정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지금부터 시작할 이야기는 알에이스공인 이승연 대표의 거래성공기다. 이대표의 신뢰는 무엇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어떻게 쌓아가는지, 그녀의 거래스타일을 엿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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