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1. 저희는 대우건설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하여, 관련 책임자와의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번번히 거부하고 대리급과 면담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2. 도대체, 동네 수퍼마켓에서 500원짜리 물건을 사고도 문제를 삼으면, 주인이 사과하는 것 아닙니까? 하물며, 수억짜리 집을 사고도 책임없는 대리급하고 얘기해 보라뇨?

3. 그래서, 우리들은 대우건설 사장(박세흠)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여, 답답한 마음에 그분 자택을 방문하였습니다만, 돌아 온건 경찰서 정보계의 경고 뿐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우리 계약자들을 돈이나 뜯어 내려는 골치아픈 양아치 취급하는 것 아닙니까?

4. 국민 여러분!! 우리들은요... 이젠 보상 못 받아도 좋습니다. 이제까지 살아 오면서, 이런 사기를 제가 당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만, 대한민국에 이런 기업이 활개치는 이상, 소비자 주권, 특히 주택을 둘러싼 소비자주권은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5. 우리 계약자들은 매일 저녁 이 문제로 토론을 합니다만,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