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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 아파트와 봉은 초등학교 사이에 잘 가꾸어진 이쁜 길이 하나 있습니다. 하도 넓어서 한강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안보입니다. 넓디 넓은 곳에 아이들 기다리는 어머니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한강까지 이어지는 토끼굴 입니다. 옆에는 그림을 그려 놓았는데.. 낙서가 더 잼있네요~

토끼굴을 지나 드디어 한강~ 이 이쁜 화단 따라 내겨가면 한강을 끼고 산책과 조깅을 할수 있습니다. MTB 자전거 가지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모래시계의 고현정 의자는 아니고^^; 앞에 한강이 펼쳐져 있어 아무생각없이 한강을 보고 싶을때 아주 좋은 의자입니다. 한강이 보이도록 찍어야 하는데.. 엄하게 지하철만 찍었네요..^^; 개인적으로 7호선 타고 다니면서.. 항상 잼있게 보던 의자라 함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