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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IMF이전에 재건축한다고 나왔다가 건영 부도나서 공사지연되다가
작년 12월에 추가 부담금 3천만원까지 내고 간신히 입주하였지요
그런데 이제 와서 공사대금 채권이 미회수 되었다고 당시 조합
임원이었던 사람들의 집 4채를 경매에 부친거예요
아니 그 조합임원이 월급을 받으며 일을 한것도 아니고 자의에
의해서 한것도 아닌데...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죠
저희 시부모님은 자식들의 그 아파트가 가치가 별로 없으니 파시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제 여기서 일생을 마감하신다고 입주를 하셨는데...

재건축한다고 내 땅 내 놔 거의 7년만에 간신히 입주하였는데 이제 길거리로 나앉게 되었어요

이렇게 억울하수가 있어요

온 가족들이 밤에 잠을 못자고 저희 신랑은 생업을 뒤로 한 채 해결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저도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런데 법은 우리의 편이 아니더라고요...
경매날짜는 점점 더 가까와 지고...
저도 답답한 마음에 그냥 지나가려다 적었어요
혹시 해결책을 아시는 분이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은 메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