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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우건설은 멤버스카운티뿐만 아니라, 디오빌, 푸르지오, 대우슈페리움, 트럼프월드, 그랜드월드 등 다른 건설회사보다 유난히 브랜드가 많지 않습니까?

자기들의 명성을 이용한 갖가지 브랜드 장사에 맛들려 있음이 명백합니다.

국민적 대기업인 (주)대우건설은 그동안 국민들의 성원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재기에 성공했을 정도로 국민들의 은혜를 입은 기업입니다.

국민들은 (주)대우건설이 진정 잘되기를 바라고,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주었으나, 막상 자신들은 이미지관리에는 관심이 없는 모양입니다. 한참 아래 "피해자"님의 글(3/26)도 보십시요.

(주)대우건설은 자신들을 믿어주는 국민들에 부응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피해받는 소비자는 안중에도 없으니... 대기업도 아닙니다.

멤버스카운티만 보더라도 동네 집장사 수준의 소규모 업체에 일괄 하도급공사를 해서, 시공현장에는 아무도 없고 본사에서는 우리들의 불만을 청취하고 나서야 시공상태를 알았을 정도 입니다.

[건설산업 기본법]에는 일괄하도급을 금지(법제29조제1항, 영제31조))하고 있어, 도급받은 건설공사의 전부 또는 주요부분의 대부분을 다른 건설업자에게 하도급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요...

자신들이 공사하면, 수지가 안맞는다는 얘기를 서슴지 않고 합니다.
사실상 범법사실을 시인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서도, 어떠한 문건에도 (주)대우건설이외에 다른 분양대행사, 시공사 등 표시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다른 브랜드도 비슷할걸요... 분양현장이나 시공현장에 (주)대우건설의 명함은 즐비한데, 모두 임직원이 아닙니다. 무늬만 (주)대우건설입니다.

분양에 문제가 생기면, 모두 그들에게 떠넘기고, 그제서야 편을 가릅니다. "그들은 우리 직원이 아니라며, 우린 책임이 없다고..."

(주)대우건설로 인한 여러분들의 피해사례 메일(leepat@unitel.co.kr)로 접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