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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급매물 해부] 최고 7,000만 원 저렴한 개포주공1단지 급매물 등장

[부동산뱅크 2010/06/01 - 조회:60521]

올해 초 주택시장 칼바람 속에서도 강세를 보여왔던 강남 재건축 시장이 2월 들어 상승세를 반납하고 6월 현재까지 1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 조사에 따르면 6월 1주 현재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는 올해 1월과 비교해 4.43%(4,072만 → 3,899만 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건축 아파트는 부동산정책과 사업단계 진척 등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으로 추후 가격 회복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시세보다 최고 7,000만 원 가량 떨어진 급매물이 나오고 있어 수요자들은 이러한 물건을 노려볼 만 하다. 강남3구 재건축 `알짜` 급매물을 부동산뱅크가 찾아봤다.

◆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공급 52m² 9억 원

1982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5층 124개 동 36~59m² 5,040가구다. 도보 10분이면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 선릉로를 이용해 강남 업무지구 및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구룡산과 대모산이 닿아 있고 북서측에 양재천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개원초, 개포중이 있어 도보 5분 내 통학 가능하며 고등학교의 경우 개포고, 경기여고 등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매물로 나온 52m²는 방 2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다. 1층 남동향으로 채광이 뛰어나 실내가 밝다. 현재 9억 원에 매매가 가능해 시세가 9억 7,000만 원 선임을 감안하면 7,000만 원 정도 저렴하다. 9,500만 원에 전세 놓고 매입 가능하다.

상담문의: 우정공인 (02) 574-6060

◆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 공급 52m² 8억 3,000만 원

1,400가구 규모의 지상 5층 32개 동 26~82m²로 지난 1982년 입주했다. 지하철 분당산 구룡역 과 3호선 도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양재대로와 선릉로를 통해 강남권 주요지역과 도심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양재천, 대모산과 개포근린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교육시설로는 개원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1층에 52m²가 매물로 나왔고 방 2개, 욕실 1개로 구성돼 있다. 남향이며 거실과 주방이 ‘I’자 형태로 이어져 통풍이 원활하고 실내가 넓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8억 3,000만 원으로 시세보다 3,000만 원정도 저렴하게 나왔으며 8,000만 원에 전세 놓고 매입할 수 있다.

상담문의: 강남공인 (02) 572-2131

◆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공급 112m² 10억 3,000만 원

‘재건축’의 대명사 잠실주공5단지는 1978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15층 30개 동 112~119m² 3,930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초역세권 단지며, 단지 앞에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한강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잠실역 주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신천초와 잠실중, 잠실고, 잠신고, 영동일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112m²는 방 3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고 잠실역에서 가장 가까운 동의 8층 매물이 나와있다.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이 좋으며 남향으로 실내가 밝다. 내부수리가 된 상태로 공간활용이 용이하고 실거주하기 좋다. 현재 10억 3,000만 원으로 시세보다 3,000만 원 가량 저렴하게 나와 있으며 바로 입주 가능하다.

상담문의: 중앙공인 (02) 422-9900

◆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급 102m² 8억 7,000만 원

4,424가구 지상 14층 28개 동 102㎡, 112m² 규모다. 도보 5분이면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단지다. 양재천, 대치유수지체육공원, 한티공원 등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대치종합시장 등 주변 상권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곡초, 단국대사대부중, 단국대사대부고, 휘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102m² 매물은 남향 12층이며 방 3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다. 내부 부분 수리가 돼있으며 동간 거리가 넓어 확 트인 전망을 가진다. 현재 시세는 9억 3,000만 원 선으로 약 6,000만 원 정도 저렴한 8억 7,000만 원이며 2억 4,000만 원 전세 놓고 매입할 수 있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은마점 (02) 557-9007

◆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2차 공급 42m² 5억 4,200만 원

입주 28년차 단지로 지상 5층 60개 동 33~62m² 956가구 규모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초역세권 단지로 도보 10분내 이용 가능하다. 송파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해 도심권 및 서남부권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탄천과 석촌호수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가락초, 일신여중, 잠실여고, 가락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가락아파트 교차로 주변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단지 남측 가락동시장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매물은 서향 2층 42m²로 방 2개, 욕실 1개를 갖췄다. 발코니와 세탁공간이 비교적 넓어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5억 4,200만 원으로 매매 가능하며 시세가 5억 8,000만 원 선임을 감안하면 약 4,000만 원정도 저렴하게 나온 급매물이다.

상담문의: 가락대성공인 (02) 400-4944

부동산뱅크 정동그라미 기자 topaz@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