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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내곡 6BL, 신분당선 청계역의 초역세권

[부동산뱅크 2010/04/26 - 조회:32486]

6BL은 경부고속도로, 신분당선 청계역과 가장 가깝다. 이 외에도 상업시설, 체육시설, 교육시설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예비청약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주거환경

내년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청계역에서 가장 가까운 6BL은 7층 이하의 저층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불과 세 정거장 떨어져 있는 청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역주변 상권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다만 남측으로 청계역사와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녹지를 끼고 있는 타 블록만큼의 조망권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 동측으로는 공원, 하천이 흐르고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며 북측으로는 체육시설 부지가 있다. 또 SH공사는 블록의 북서측 99,000m² 크기의 훼손지를 복구하여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혀 6BL이 수변공원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6BL은 경부고속도로와 신분당선 철로가 근접해 편리한 대신 그에 따른 소음과 분진 문제가 우려된다.

■ 교통환경

내곡지구 6BL에서 10분이면 양재IC를 이용해 교통의 ‘맥’인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양재IC는 상습 정체구간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블록을 둘러싼 지구 내 도로를 이용해 북측의 헌릉로 진입도 수월하다. 헌릉로를 통해 내곡IC로 진입하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또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로 진출할 수 있다. 이들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압구정,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진입뿐만 아니라 분당∙용인 등 경기 남부권의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헌릉로는 동측으로 1차 보금자리 강남∙세곡지구로 진입이 수월하며, 북측으로는 양재역으로 연결되는 등 강남 도심권 진입 또한 편리하다.

6BL은 청계역과 가장 근접한 블록으로 모든 단지에서 도보 5분이면 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남부 주요 권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이용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교육환경

블록 내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이에 비해 초등학교는 북동측 도보로 15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어린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 밖에도 동측 도보 5분이면 지구 내 유일한 도서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

부동산뱅크 정동그라미 기자 topaz@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