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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지구 C2BL

[부동산뱅크 2010/04/26 - 조회:4565]

C2BL은 갈매지구 가장 남단에 조성되는 공동주택이다. 단지 남단으로 높은 건물이 없고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주간선도로 접근성이 높아 도로교통이 좋은 단지이기도 하다.

<주거환경>

이 단지는 동측과 남측으로 고층건물이 없는데다 구릉산이 둘러싸고 있어 녹지경관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파트 동측에는 용암천 수변공원이 조성돼 조망뿐만 아니라 공원 이용도 수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환경이 쾌적한 반면, 편의시설 이용이 힘든 편이다. 단지 북측의 근린생활시설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지만 이 외의 다른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불편하다. 특히 중심상업지구는 약 1.2km 거리에 있어 다른 버스나 마을버스 같은 교통수단을 활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는 경춘선 갈매역(2011년 개통)이 가장 가깝지만 걸어서 이동하기 힘든거리에 있다. 서울 도심방향으로 이동하는 경우 갈매역 보다는 오히려 경춘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신내역(2011년 개통)으로 이동하는 것이 빠를 것으로 보인다.

입지적으로 서울과 가장 근접한데다 옥길지구의 외부와 연결되는 도로의 진출입로에 위치해 도로교통이 가장 뛰어난 단지다. 특히 단지 서측에 접해있는 갈매길이 올해 말에는 2차선에서 8차선 도로로 확장돼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갈매길을 이용해 중랑구 방면으로 내려가면 북부간선도로 신내IC를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교육환경>

교육환경은 구리갈매지구 내에서 가장 떨어지는 편이다. 갈매초등학교와 고등학교부지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다른 단지에 비해 거리가 멀다. 또 중학교 부지는 약 20분이 소요돼 걸어서 이동하긴 힘든 편이다. 

부동산뱅크 김두연 기자 emym283@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