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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첫 시니어주택단지 스프링카운티자이 이달 분양

[연합뉴스 2016/10/26 - 조회:1408]

전용면적 47∼74㎡ 1천345가구…만 60세 이상만 청약 가능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GS건설[006360]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짓는 시니어 주택단지 '스프링카운티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7∼74㎡ 1천34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는 용인 에버라인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까지 40분대, 에버랜드까지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동백∼죽전대로로 광교와 판교, 분당까지 이동할 수 있다.

스프링카운티자이에는 입주민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위해 365일 일반식과 건강식이 제공되는 식당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은 적립식 ID카드로 식당,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단지 내 모든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간호사가 단지 내 건강센터에 상주하면서 입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대형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 가사 노동을 덜어주는 청소,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 서비스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텃밭이 2곳 조성되고 단지 뒤에 있는 대규모 소나무 숲 원형녹지와 단지 산책로를 연결해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조상대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소장은 "또래 연령층과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편리한 주거 서비스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제공된다"며 "이번 분양이 GS건설의 첫 시니어 주택사업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GS건설이 시공과 운영·관리(임대보증금)를 하며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도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이며 관리비는 인근 지역 아파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GS건설은 밝혔다.

청약접수는 29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청약 자격은 입주 시점(2019년 10월)에 만 60세 이상(1959년 10월 이전 출생)만 가능하다. 청약금은 100만원으로 1인당 1개 호에 청약할 수 있다.

30일에 당첨자 발표와 동호수 추첨이 함께 진행되고 계약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4로 6 대성빌딩 6층에 있다. 문의 ☎1661-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