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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건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오는 28일 견본주택 개관

[연합뉴스 2016/10/27 - 조회:1516]

▲ 이지건설은 오는 28일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m² 470가구, 84m² 880가구, 113m² 80가구 등 총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업체 측은 "84㎡ 이하가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는 중소형 위주 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지가 분양되는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528만 9천26㎡의 면적으로 지어지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다.

2018년까지 계획된 이 사업의 용지는 주거, 상업, 산업, 지원시설용지로 구성된다.

계획인구 3만 1천788명, 세대수 1만 2천715세대인 대규모 자족형 도시로 조성되며 지난해 8월부터 1차 준공에 들어갔다.

업체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전체 면적 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다"라며 "약 16만m²의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청정 숲과 근린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고 인근에 초등학교가 설립 예정은 물론 상업용지도 가까이 있어 도보권 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 KTX서원주역(2017년 개통), 수도권 복선전철(2019년 착공 예정) 등 쾌속 교통망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실사용공간을 더욱 넓혔고, 호텔식 분리형 욕실과 공용로비 특화설계를 통해 고품격 주거단지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대형 평면인 전용면적 113㎡ 타입은 판상형 4베이의 설계를 선보임과 동시에 최대 7.2ｍ의 기둥 없는 광폭거실을 제공한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내부에 지하 1층∼지상 1층 4개동 부대복리시설과 지상 1층∼지상 2층, 3개동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0/27 16: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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