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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LH 사옥, 녹색건축대전 대상 선정

[연합뉴스 2016/11/08 - 조회:1332]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남 진주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이 올해 녹색건축대전 대상작에 선정됐다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8일 밝혔다.

상은 설계사인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시공사인 현대건설[000720] 그리고 건축주인 LH가 받는다.

녹색건축대전은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패시브디자인을 적용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에너지효율이 높은 친환경적 건물을 선정해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상을 주는 대회다.

대상작으로 뽑힌 LH 사옥은 다양한 에너지절약기술과 건물 전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종합적으로 분석·관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이 적용·운영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작에는 대구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과 울산 울주군 두동초등학교, 경북 김천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신사옥 등이 선정됐으며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등 6개 건축물은 우수작에 뽑혔다.

이번 녹색건축대전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