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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분양 나서

[연합뉴스 2016/11/21 - 조회:1417]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5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상 29층짜리 7개 동으로 건설돼 905가구가 입주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40가구, 72㎡ 152가구, 84㎡ 413가구, 98㎡ 47가구, 112㎡ 41가구, 114㎡ 12가구 등으로 전체의 89%를 전용면적 84㎡ 이하인 중소형으로 배치했다.

59∼98㎡와 112㎡ A형은 4베이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112㎡ B형과 114㎡은 두 가구가 함께 거주할 경우 현관과 주방을 따로 구성할 수 있는 세대 분리형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가경동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KTX 오송역 등 광역 교통망과 인접했고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청주 시외버스터미널도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이마트, CGV 등 쇼핑·문화 시설이 있고 가경공원, 감나무실 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이 일대에서 추진되는 '가경 홍골 도시개발사업'으로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이 확충돼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21 09: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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