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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1호 재건축아파트 해모로, 평균 경쟁률 130대 1

[연합뉴스 2016/11/18 - 조회:1582]

17일 청약 1순위 마감…최고 경쟁률 84㎡형 212대 1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은 제주 최초 재건축아파트인 '해모로 리치힐'에 대한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130대 1로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17일 진행된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세대 물량 163세대 모집에 2만1천19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0대 1로 마감했다.

84㎡형 C타입 22세대 모집에는 4천666명이 몰려 21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94㎡형은 10세대 모집에 1천772명이 접수해 177.2대 1, 119㎡형 5세대 모집에는 628명이 몰려 125.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이는 등 총 8개 타입 중 5개 타입의 경쟁률이 100대 1을 훌쩍 넘겼다.

해모로 리치힐은 지하 2층∼지상 최대 10층 규모 10개 동 총 426세대로 이뤄졌다. 전체 가구 수의 약 87％가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1천460만원대에 책정됐다. 준공 및 입주 시기는 2019년 초로 잡혀 있다.

bj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18 11: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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