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 급매물해부] 목동, 최고 1억 떨어진 급매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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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급매물해부] 목동, 최고 1억 떨어진 급매 잡자

[부동산뱅크 2010/08/11 - 조회:39566]

목동은 전통적으로 학군이 우수하다. 이로인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이 콧대 높은 목동에서도 시세보다 최고 12%까지 저렴한 급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기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장의 중개업자들은 “강남 버금가는 주거환경과 커뮤니티를 지닌 목동은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실수요가 다시 늘어나게 될 것이다”고 전한다. 목동의 급매물을 알아봤다.

◆ 서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2차 공급 185㎡ 14억 5,000만 원

이 단지는 지상 41층 6개 동 공급 122~185㎡ 576가구로 지난 2006년 11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역세권 단지며, 주변으로 현대백화점·CGV·홈플러스 등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다. 학군은 목동초, 목운중학교로 배정받게 된다. 또 안양천 주위로 조성된 녹지공간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185㎡는 방 4개, 욕실 2개로 구성됐다. 로얄층에 위치한데다 따로 인테리어 공사를 해둬 깨끗한 상태다. 현재 평균 시세인 15억 5,000만 원보다 1억 원이 저렴한 14억 5,000만 원의 급매물이 나와 있다.

상담문의 : VIP공인 (02) 2645-6000

◆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1차 공급 89㎡ 5억 2,000만 원

입주 3년차인 현대1차는 지상 20층 3개 동 공급 89~125㎡ 194가구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도보로 3분이 소요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목은초·중학교가 단지와 접해 있어 통학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현대백화점·CGV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천과 오목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급매로 나온 89㎡는 방 3개, 욕실 1개로 구성됐다. 로얄층인데다 남향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볕이 잘든다. 주방의 발코니가 널찍해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거실과 주방이 ‘l’자 형으로 내부가 넓어 보인다. 평균시세보다 3,000만 원 저렴한 5억 2,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 현대공인 (02) 2645-5300

◆ 서울 양천구 신월동 코아루 공급 105㎡ 3억 1,000만 원

신월동코아루는 218가구 규모로 지상 10층 7개 동 105㎡로 구성돼 2009년 1월에 입주했다.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을 버스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신월IC 진입이 수월하다. 학교는 신원초·양서중학교로 진학하며, 2~3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서서울호수공원 이용이 수월해 주거환경도 쾌적한 아파트다.

105㎡는 방 3개, 욕실 2개로 3Bay의 판상형구조다. 주방에 딸린 발코니가 넓고, 작은방과 큰방에는 붙박이장이 설치됐다. 시세는 3억 4,000만 원 선인데, 이보다 3,000만 원 저렴한 3억 1,000만 원의 급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 부동산뱅크 신월점 (02) – 2607-1686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시가지10단지 공급 66㎡ 3억 8,000만 원

입주 24년차인 신시가지 10단지는 지상 15층 34개 동 66~181㎡ 2,160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고, 양천구청·양천구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양명초등학교와 신서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며, 단지 서측에 접해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위로 계남근린공원과 양천공원 등이 인접해 녹지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급매로 나온 66㎡는 방 2개, 욕실 1개로 구성됐다.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좋다. 주방과 거실이 ‘l’자 형으로 나와 실내가 넓어 보인다. 조상 발생되는 빈공간을 벽장으로 활용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시세보다 5,000만 원 저렴한 3억 8,000만 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 진성공인 (02) 2652-3118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4단지 공급 82㎡ 2억 7,500만 원

신트리4단지는 지상 15층 8개 동 공급 69~82㎡ 845가구 규모로 2000년 5월에 입주했다. 버스를 이용해 3분이면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양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계남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다. 신기초등학교와 금옥중학교에 배정 받게되며, 편의시설은 신정네거리역 일대의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의 82㎡는 방 3개, 욕실 1개로 2Bay구조다.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은데다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보이지 않아 사생활침해 우려가 없다. 시세는 3억 500만 원 선으로 이보다 3,000만 원 저렴한 2억 7,500만 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 뱅크공인 (02) 2691-3700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emym283@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