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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 분양] 부산 이어 울산 분양훈풍 불까?

[부동산뱅크 2011/04/01 - 조회:6212]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269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6곳 중 4곳이 울산, 충남 등 주요 지방도시에 공급될 예정에 있어 최근 부산을 중심으로 과열된 분양열기가 다른 지역에도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울산 우정혁신도시에는 대우건설이 첫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중소형위주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에 있어 최근 지방에도 불고 있는 전세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 후반에는 재건축 사업장의 견본주택 개관도 준비하고 있는 등 울산지역에 분양훈풍이 불고 있다.

▶청약접수

<6일>

대우건설은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B-5BL에 지상 20층 6개 동 전용 ▲75㎡(80가구) ▲84㎡(398가구) 등 478가구를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울산고속도로 울산IC,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인접지역간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북부순환도로가 단지와 바로 접해있어 울산 전 지역, 울산공항 등 시내외 진입도 용이하다. 특히 푸르지오 부지만 유일하게 아파트촌이 형성된 도로 남쪽으로 구획돼 있어 북쪽의 혁신도시보다 생활여건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태화초•유곡중•함월고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홈플러스, 이마트, 동강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800만 원 중반 대에 책정됐고,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충남 도청(내포)신도시 RM12BL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규모는 지상 20층 12개 동 전용 ▲70㎡(110가구) ▲84㎡(775가구) 등 885가구로 구성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정비돼 있고, 제2서해안고속도로, 신도청-천안 간 고속도로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남쪽으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에 있어 통학환경이 좋고, 보건•의료시설과 시니어타운을 집적화한 보건•의료 직접단지가 조성될 계획에 있어 주건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충남도청과 인접하고, 행정타운과 비즈니스타운이 조성돼 직주근접성도 높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 초반 대에 책정됐고, 2012년 말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