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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급매물 해부] 개포재건축 최고 8,000만 원 저렴한 매물 등장

[부동산뱅크 2011/02/22 - 조회:47001]

지난 10일 개포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심의가 보류되면서 지난해 말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개포재건축시장에 급매물이 등장했다. 투자처를 찾고 있는 수요자라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서울 강남권에 소재한 개포동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부동산뱅크가 개포동 전세 안고 매입할 수 있는 급매물을 알아봤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시영 63㎡ 9억 5,000만 원

개포동 시영은 지상 5층 30개 동 1,970가구 규모로 지난 1983년 입주했다. 걸어서 3분이면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터공원, 대진공원, 양재시민의 숲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생활편의시설은 삼성의료원, 양재하나로클럽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며, 교육시설로는 포이초, 구룡초, 대치중, 개포고, 경기여고로 통학 할 수 있다.

63㎡는 방 3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고 현재 남향 3층에 매물이 나와있다. 매매가는 9억 5,000만 원으로 시세하한가 10억 3,000만 원 보다 8,000만 원정도 저렴하다. 전세보증금 시세는 1억 원 수준으로 실투자금 8억 5,000만 원이면 매입할 수 있다.

상담문의: 개포주공점 02)2057-1472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

개포동 주공 1단지는 지상 5층 124개 동 5,040가구 규모로 지난 1982년에 입주했다. 분당선 구룡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북측으로 양재천, 달터근린공원, 개포공원 등이 인접해 있고, 남측으로는 대모산이 위치해 녹지여건이 풍부하다.

[36㎡ 6억 9,000만 원]

36㎡는 거실 겸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 1개와 작은 방 1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다. 5층 남향 매물이며, 시세 최저가보다 1,000만 원 가량 저렴한 6억 9,000만 원에 나왔다. 현재 전세보증금이 6,500만 원 들어있어 실제 투자금액은 6억 2,500만 원이다.

상담문의: 정애남공인 02-577-4924

[43㎡ 8억 2,000만 원]

매물은 남향 4층에 나와있다. 현재 전세 보증금 8,500만 원이 있어, 초기자금 7억 3,500만 원이면 매입 가능하다. 43㎡는 방 3개, 욕실 2개로 이뤄져 있고, 주방 발코니가 마련돼 있어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로열층 시세가 8억 5,000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3,0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상담문의: 정애남공인 02)577-4924

[50㎡ 9억 3,000만 원]

50㎡는 방 2개 욕실 1개로 남향 4층 매물이 나왔다. 현재 매매가는 시세 하한가보다 1,000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인 9억 3,000만 원이며, 전세가는 8,000만 원 선으로 실투자금 8억 5,000만 원이면 매입 가능하다. 최근 비슷한 조건의 매물이 9억 4,0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약 1,000만 원 저렴하다.

상담문의: 개포주공점 02)2057-1472

부동산뱅크 조혜미 기자 imaryj@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