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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더샵그린스퀘어, 삼성 바이오산업단지 호재 최대 수혜지

[부동산뱅크 2011/04/28 - 조회:28065]

송도의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부동산경기 불황과 부진했던 사업성적, 마땅한 산업기반이 없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에게 외면을 받던 송도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올초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를 협약함에 따라 장기적인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규모 택지지구인 만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포스코 등의 기업들이 하나 둘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재조명 받고 있다.

<송도더샵그린스퀘어 개발현장>

특히 오는 3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송도더샵그린스퀘어의 경우 삼성 바이오산업단지와 가장 인접해 있어 관심이 높다. 포스코건설이 선보일 송도더샵그린스퀘어는 송도국제도시의 중심부인 제 5공구 Rc3블록에 위치했다. 지하 1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64㎡(45가구) ▲84㎡(754가구) ▲98㎡(298가구) ▲115㎡(238가구) ▲125㎡(81가구) 등 총 1,516가구 규모다.

<송도더샵그린스퀘어 입지도>

이 단지의 장점은 직주근접형 단지라는데 있다. 단지 맞은편으로 삼성이 2020년까지 2조 1,000만 원을 들여 바이오제약 제조공장을 세우기로 협의했다. 미국의 퀸타일즈사와 합작투자사를 2011년 안에 설립하여 27만 4,000㎡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시설 및 바이오시밀러 R&D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송도더샵그린스퀘어 단지 앞 송도국제도로>

또 현재 입주해 있는 265만 4,557㎡ 규모의 지식정보단지와 테크노파크가 단지 맞은편으로 위치해 있고, 현재 조성 중인 43만 1,000㎡규모의 스트리트몰 등 주변의 업무지구들이 속속 들어서 있다. 여기에 고려대, 재능대, 한국외국어대, 홍익대, 송도글로벌 대학 캠퍼스 등도 단지 주변으로 들어설 계획에 있어, 이곳에 상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테크노파크 전경>

<단지 인근의 미추홀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