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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하반기, 신도시 내 알짜 분양 줄이어

[부동산뱅크 2007/07/12 - 조회:8039]

올 하반기 수도권 신도시 내에 1만6,413가구가 공급 될 전망이다. 신도시 내 단지들은 계획적인 개발로 풍부한 생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인기가 꾸준하다. 동(東)동탄신도시 발표와 함께 인근 부동산시장이 술렁인 것도 이를 설명해준 사례다.



대한민국 부동산표준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의 조사에 따르면 동탄, 파주, 검단, 송도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7월 이후부터 연말까지 총 21곳 1만6,413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는 파주신도시 14곳 1만2,140가구, 동탄신도시 2곳 593가구, 인천에서는 송도신도시 2곳 2,569가구, 검단신도시 3곳 1,111가구로 조사됐다.



-경기-



◈ 파주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는 자유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한 장점과 2009년까지 제2자유로 12.6㎞구간과 제2자유로 연결도로(운정신도시~고양시 대화 I.C 7.1㎞, 고양시 강매 I.C~상암동 5.2㎞)신설, 경의선 복선화 전철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LG필립스 LCD 공장 등 첨단 산업기지 조성 등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현재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이용해야 하며, 편익시설이 다소 부족한 점은 유의해야 한다.



공급 물량도 가장 많은 14곳 1만2,140가구이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5곳 이나 된다. 공급 단지로는 동문굿모닝힐이 A12블록에 624가구를 12월, 주공이 A17-1블록에 1,167가구, A3블록에 1,231가구를 12월에 공급한다. 또 벽산블루밍 3~5차 2,004가구를 11월에 공급하고, 삼부르네상스 A12, 18-2블록에 2,114가구를 9월에 분양한다.



◈ 동탄신도시



동탄신도시는 중심상업지구를 체계적으로 갖춘 데다, 반석산이 있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 최근 동(東)동탄신도시까지 발표되면서 다시 한번 수혜를 받았다. 수도권 전철 병점역도 차로 5분 거리이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를 이용해 서울까지 1시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지구북측에 삼성반도체, 화성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해있다. 분양물량으로는 23-1블록 동탄파라곤II 90가구가 7월, 4-5블록 휴먼시아 503가구가 9월에 각각 분양한다.



-인천-



◈ 송도신도시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는 송도신도시는 송도 앞바다를 매립한 곳으로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최첨단도시로 개발된다. 총 5,325㎡, 11개 공구에 국제업무단지, 지식정보단지, 바이오단지, 주거단지 등 2020년 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또 국제업무단지에는 65층 규모에 아시아트레이드타워,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의 복합상업시설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대교,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송도국제도시 구간 개통이 2009년 예정되어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청라지구를 잇는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0년 개통될 전망이다.



공급 단지로는 D13블록에 송도국제업무단지더？？차 1,500가구 분양이 예정되어 있으며, D20,21블록 송도자이하버뷰 1,069가구를 7월 분양한다.



◈ 검단신도시



지난해 말 신도시로 지정됐던 검단지구는 검단, 당하, 원당동 일대 1,123㎡ 부지에 6만6,000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17만 6,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내년 2~3월에 개발계획이 확정되고, 오는 2009년 6월 분양된다. 검단신도시는 김포신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와 붙어 있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공급 단지로는 대주피오레가 총 1,111가구가 분양한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8,9블록에서 397가구를 11월, 24블록 447가구, 21블록 267가구를 8월에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