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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05/04/01 - 조회:10273]
서울 3차동시분양에서 용산 파크타워에만 청약자들이 몰려들어 대규모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3차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99명 모집에 총 4,156명이 접수해 4.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동시분양의 경쟁률은 2차(0.57대 1)때보다 높아졌지만 용산파크타워에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405가구가 미달됐다. 325가구를 모집하는 용산 파크타워에 서울지역에서만 3,997명이 몰려 평균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주택 우선청약에서도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용산 파크타워 30평형은 1명 모집에 874명이 청약해 8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번 동시분양은 전평형에 걸쳐 미달한 단지가 5개로 파크타워와 다른 단지간의 청약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청약자를 채우지 못한 단지들은 4월 1일 2순위와 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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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부동산시황주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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