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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현대아파트(영동차관아파트 재건축) 7차동시분양에서 제외

[부동산뱅크 2005/07/26 - 조회:3592]

7차동시분양에서 삼성동 현대아파트(영동차관아파트 재건축)이 제외되게 되었다. 총 2,070세대에서 416세대 일반분양을 예정했던 현대건설은 120여명의 15평형 조합원들이 지난 18일 제기한 동호수추첨금지 가처분신청이 입주자모집공고 하루 전인 25일 법원에 의해 받아들짐에 따라 분양승인을 받지 못했다.

올 5월에는 22평형(170가구) 조합원들이 동호수 추첨금지가처분을 신청해 분양연기가 된 바 있다.

7월23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일반분양 동의를 분양참석 조합원 55%의 찬성으로 통과하였으나 법원은 25일 조합원 동의율이 부족하다며 `전체 조합원 80%의 동의를 받으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강남구청은 분양연기를 현대건설측에 권고, 이러한 결정이 나게 되었다.

이에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는 일반분양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였으나, 법원의 판결로 분양연기가 불가피 하게 되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조합원들과 협의를 해 일반분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