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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주 분양권시황]부동산대책 영향으로 분양권 가격 약세

[부동산뱅크 2005/09/07 - 조회:13150]

8월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이번 주 분양권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이번 대책 중 분양권 전매 금지라는 최악의 규제는 빠졌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서의 투자 수요를 당분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뱅크와 (사)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권 변동률은 지난주(0.00%)보다 낮아진 -0.0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0.5%)에 소폭 하락한 서울은 이번 주 -0.12% 로 하락 폭이 커졌다.

구별로는 영등포구(0.90%), 동대문구(0.26%), 중구(0.24%), 관악구(0.14%), 중랑구(0.14%)가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송파구(-0.49%)가 크게 하락했다.



[서울 주요등락지역 변동률]

이번 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영등포구는 신길동 보라매경남아너스빌이 평형별로 1000만~2000만원 가량 뛰었고, 문래동 동양파라곤도 30평형이 1000만원 상승한 2억1000만~2억2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는 중,대형 평형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오금동 쌍용스윗닷홈2차 56평형이 지난주에 비해 6000만~9000만원 하락한 8억4000만~9억1000만원, 잠실2동 잠실주공2단지 33평형이 1000만원 하락한 5억9000만~6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도는 이번 주에 보합권에 머물렀다.

수원시(0.48%),안산시(0.19%), 안양시(0.02%), 하남시(0.04%), 남양주시(0.24%) 등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고양시(-1.84%), 의정부시(-0.16) 등이 하락했다.



개별 분양권 별로는 고양시 가좌동 벽산블루밍6단지 39평형이 1500만원 상승한 3억~3억7000만원, 수원시 망포동 영통뜨란채10단지 33평형이 1000만원 상승한 2억2636만~2억7636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광역시 분양권 시장은 광주(0.17%), 대구(0.06%)가 상승했고, 부산(-0.01%), 울산(-0.05%), 인천(-0.17%), 대전(-0.09%)이 하락했다.



[광역시별 분양권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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