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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주 분양권시황]분양권 오름세 둔화세

[부동산뱅크 2005/12/21 - 조회:11165]

입주가 임박한 단지가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분양권 시장은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주 서울 분양권 가격은 강남구(0.44%), 중랑구(0.39%), 서초구(0.20%), 송파구(0.10%)가 오름세를 기록했고, 성북구(-0.09%), 동대문구(-0.07%), 강서구(-0.02%)는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강남구는 입주가 임박한 삼성동 삼성래미안1차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삼성래미안1차 60평형이 5000만원 가량 오른 12억~15억원, 47평형이 5000만~1억원 뛴 11억5000만~12억원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 밖에 대치동 대치현대IPARK 32평형이 2000만~2500만원 오른 8억1000만~9억1000만원, 역삼동 역삼현대IPARK 49평형이 5000만원 가량 뛴 14억2000만~15억원 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중랑구는 상봉동 건영캐스빌 32평형이 500만원 가량 오른 2억6000만~3억원, 서초구는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45평형과 50평형이 각각 2500만~50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하지만 성북구는 정릉동 대림e편한세상 41평형이 3000만원 가량 하락한 3억4500만~4억원, 동대문구 장안동 월드메르디앙 33평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한 2억8000만~3억원 선으로 시세가 조정됐다.



[서울 주요등락 지역 분양권 변동률]

경기도는 이번 주 용인시(0.38%), 군포시(0.33%), 안양시(0.05%), 부천시(0.04%)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고, 의정부시(-0.15%)는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 강세를 기록한 용인시는 중동 중리월드메르디앙 34평형이 500만~800만원 오른 2억4600만~2억8100만원, 동백동 동문굿모닝힐 33평형이 200만~400만원 뛴 2억3500만~2억4000만원 선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이 밖에 군포시는 당동 금강KCC가 500만~1000만원 뛰었고, 의정부시는 녹양동 현대홈타운 42평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한 2억4500만~3억원 선에 거래가격이 형성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 분양권 시장은 광주(0.05%), 대구(0.17%), 부산(0.01%)이 올랐고 울산(-0.02%)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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