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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05/12/28 - 조회:9977]
정부가 강남권 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내놓은 송파신도시 개발 계획이 지난 27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송파 78만 평, 성남시 84만 평, 하남시 43만 평 등 송파 거여 일대 205만 여 평이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송파신도시에는 2009년 9월 분양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4만 6,000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임대주택 2만 3,900가구가 공급된다. 또 강남권 주택 구매층을 의식해 전체 아파트 중 44%에 이르는 1만 8,400가구 가량을 중대형 평형으로 채울 예정이다.
송파신도시는 장지지구, 문정지구, 세곡지구, 거여•마천 뉴타운 등이 몰려 있어 새로운 강남권 주거요지를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뱅크 최윤희기자 yuny0807@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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