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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판교대란, 은행창구는 썰렁~

[부동산뱅크 2006/04/05 - 조회:11184]

판교 민간청약 삼 일째를 맞아 서울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민간 분양)를 대상으로 청약이 시작됐다. 청약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청약자들이 대거 은행으로 몰려들어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은행 창구는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차분하게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국민은행을 찾은 한 주부(43살, 서초구 방배본동)는 “공인인증서 가입 후 인터넷청약을 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며 “은행직원이 의외로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 한산하다며 창구에서 직접 청약 접수를 할 것을 권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지점 관계자도 “오전에 판교 청약을 위해 몇 분이 다녀가셨을 뿐 내방객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별탈 없이 원활하게 청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6일에는 민간 분양의 경우 수도권 거주(성남시 포함)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임대는 성남 거주 무주택 1순위자, 주공 공공분양은 수도권 거주자 5년 무주택자로 저축액 1,500만 원 이상, 임대는 같은 조건의 저축액 700만 원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한산한 모습의 국민은행 지점 판교청약접수 전용창구>





부동산뱅크 박영의 기자 momopc1@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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