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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LG빌리지3차 공시가 상승률 전국 최고

[부동산뱅크 2006/04/27 - 조회:43626]

용인 수지 LG빌리지3차가 판교발 집값 상승 랠리에 힘입어 작년 대비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공시한 올해 공동주택가격에 따르면 수지 LG빌리지3차의 2006년 기준시가 총액은 7,996억 5,600만 원으로 작년 4,707억 800만 원에서 69.9% 가량 상승했다. 또 신봉 LG자이1차 역시 68.4% 가량 오르면서 높은 상승폭을 형성했다. 이는 판교 바람으로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공시가격 역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에서는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1차 공시가격이 1년 새 51.7% 가량 올랐으며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가 49%, 가락동 시영1단지가 44.4%, 신천동 장미1차가 40.6%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신도시에서는 평촌 꿈마을 우성이 같은 기간 50.9%의 변동폭으로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전국이 16.4% 상승한 가운데 경기가 21.2%로 오름폭이 가장 컸으며 대구(18.1%), 대전(17.8%), 서울(16.9%) 등이 뒤를 따랐다.



부동산뱅크 최윤희기자 yuny0807@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