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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06/09/22 - 조회:7024]
‘은평, 눈 가리고 아웅?’
높은 분양가에 비해 질 낮은 마감재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은평뉴타운 모델하우스에서 마감재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평당 1,151만~1,523만 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마감재 질이 떨어진다는 비난이 일자 SH공사측이 부랴부랴 업그레이드 공사에 들어간 것. 고분양가에 대한 비난여론을 무마시키려는 ‘눈치보기 식 행정’이라는 지적에 대해 SH공사측은 “올해 초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예비 청약자들이 많이 찾아 와 마감재가 많이 퇴색됐다”며 “일부 마감재를 교체하는 등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뱅크 박영의 기자 momopc1@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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