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도권 알짜 분양 어디?

부동산뱅크 뉴스

[부동산뱅크 2007/01/23 - 조회:44835]

분양 비수기 2월에는 수도권 6개 단지, 2,516(2,014)가구가 분양 레이스에 돌입한다. 서울에서는 냉천2구역을 재개발한 서대문구 냉천동 동부센트레빌을 비롯해 강북권의 랜드마크 자리를 노리는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평창동의 웰빙 아파트 롯데캐슬로잔 등 4개 단지 1,028(526)가구가 선보인다. 인천과 경기에서는 각각 송도신도시와 흥덕지구 내 위치한 알짜 단지들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동부센트레빌 = 냉천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14~41평형, 681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중 24평형 113가구, 41평형 66가구 등 1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이 도보 5분 거리로, 2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으로 도심권,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경기초, 인창중·고, 동명여중으로 통학 가능하고, 독립문공원, 영천시장 등의 편익시설을 갖췄다. 대형 할인마트 및 백화점은 인접한 신촌, 서울역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교남뉴타운, 북아현뉴타운의 수혜가 기대된다.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한신‘休’플러스 = 33~46평형, 115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걸어서 3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도심권으로 진·출입이 쉽다. 단지 뒤로는 안산, 앞으로는 인왕산이 있지만 모두 기존 아파트에 가로 막혀 시원한 조망은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경사가 심한 인근 지형에 비해 완만한 지대에 위치해 있다. 안산초, 대신중·고, 신연중으로 통학할 수 있고, 홍제동시장과 홍제역 인근 상권 이용이 가능하다.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 지하 5층, 지상 41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일대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이다. 최고 150m에 달하는 높이로 강북의 랜드마크를 노리고 있는 이 단지에는 55~67평형, 12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중 60평형과 67평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면 발코니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과 도보 1분 거리로, 월곡시장,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일신초, 종암중, 서울사대부중·고 등과 가깝다.

■ 서울 종로구 평창동 롯데캐슬로잔 = 전체 112가구 규모의 소단지로 66~85평형 등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북한산과 북악산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주거환경은 쾌적하지만, 편의시설이나 대중교통 이용은 어려운 편이다. 웰빙 생활을 추구하는 노년층에 알맞은 단지인 셈이다. 북악터널, 내부순환로 등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the# 센트럴파크1 = 송도신도시 1공구 D22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이다. 지상 47층 규모로 총 729가구가 지어지며, 31~114평형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아직 주변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2020년 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일부 가구에 한해 센트럴파크 조망이 가능하다.

■ 경기 용인시 영덕동 신동아파밀리에 = 흥덕지구 Ac2블록에 자리 잡고 있는 10년 민간 임대아파트로 총 802가구 규모이다. 임대임에도 41~53평형 등 대형 평형으로만 지어져 청약예금을 사용해야 한다. 지구 아래쪽에 위치해 중심상업지와는 다소 떨어져 있으나, 주변이 녹지로 이뤄져 주거환경은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으로 단독주택이 들어서 막히는 것 없이 시원한 개방감을 누릴 전망이다. 단지 서쪽으로 근린시설이 들어와 편익시설 이용도 쉬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