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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가능한 알짜 단지 ‘눈길’

[부동산뱅크 2007/01/19 - 조회:81795]

최근 소평평형 복도식 아파트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부터 아파트 리모델링 가능 연한이 준공 후 20년에서 15년으로 앞당겨 지고 전용면적도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형 복도식 아파트는 계단식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확장 면적이 넓고, 설계변경 등이 쉬워 사람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이번 주택법 개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입주 15~19년 차 아파트 1,105개 단지 49만 6,571가구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서울지역>



◆강서구 염창동 우성1차= 지상 12층 4개 동 28평~32평형 339가구로 지난 1990년 9월 입주했다. 모든 단지가 복도식구조로 설계돼 있어 리모델링시 전용면적의 30%인 6~8평 가량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등촌삼거리역(가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올림픽대로 가까이에 있어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특히 실내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궁산이 단지 옆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염창초, 염동초, 염창중, 세현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그랜드마트. 홈에버,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28평형이 1억 9,000만~2억 4,000만 원선, 32평형이 2억 8,000만~3억 5,000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광진구 광장동 광장5단지= 지난 1989년 4월 입주해 올해부터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하다. 지상 19층 6개 동 25평~35평형 581가구로 복도식과 계단식이 혼합돼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루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이 가까이에 있어 강남권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학군으로 광남초∙중∙고 등이 속하고, 롯데마그넷, 강변테크노마트, 중앙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 아차산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좋다. 25평형이 2억 7,000만~4억 4,000만 원선, 31평형이 4억 2,000만 ~6억 5,000만 원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6단지= 지상 1~15층 28개 동 2,646가구로 지난 1988년 5월에 입주했다. 13평~24평형 중소형평형 복도식으로 이뤄져 있어 리모델링을 할 경우 3평~6평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 동부간선도로도 가까이에 있어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당현초, 상수초, 신상중, 당현중, 상계고 등의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노원역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7평형이 1억 3,000만~1억 5,000만 원선, 24평형이 2억~2억 4,000만 원선에 매입이 가능하다.



◆도봉구 창동 주공3단지= 지상 12~15층 32개 동 2,856가구로 지난 1990년 9월 입주했다. 17평~31평형 소평형평 복도식으로 이뤄져 있어 리모델링 공사로 4평~6평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4호선 창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도봉로를 따라 경기북부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중랑천, 북한산 등이 있어 주거쾌적성도 좋다. 창일초, 창원초, 창일중, 창동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이마트, 농협하나로클럽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2008년 창동민자역사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편의시설은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18평형과 25평형이 각각 1억 2,000만 원선, 2억 원선에 매매가 가능하다.



◆동작구 사당동 우성2단지= 지상 15층 8개 동 19평~44평형 1,080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난 1992년 10월 입주해 올해부터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동작로를 이용해 과천, 강북권 등의 지역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남성초, 동작초∙중, 경문고 등을 걸어서 10분 이내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우성종합상가를 비롯해 이수역상권내에 있는 남성시장, 태평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복도식으로 이뤄져 있는 19평형과 35평형은 각각 2억 2,600만 원선, 5억 8,000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마포구 공덕동 현대아파트= 지난 1989년 8월 입주해 올해부터 리모델링이 가능한 연한에 속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15층 2개 동 20평~33평형 183가구로 복도식과 계단식이 섞여 있다.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마포로를 이용해 도심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 단지 뒤쪽으로 아현뉴타운이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용강초, 동도중, 서울여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신공덕시장, 대흥시장, 삼성프라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현재 20평형이 1억 6,500만~1억 9,000만 원선, 33평형이 2억 6,000만~3억 4,000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성동구 응봉동 응봉대림2차= 지상 13~15층 3개 동 25평~34평형 410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난 1989년 9월 입주한 아파트로 모든 평형이 복도식으로 이뤄져 있다. 중앙선 응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5호선 행당역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응봉초, 행당초, 광희중, 무학여고 등의 교육시설과 한양시장, 행당시장,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25평형이 2억 7,000만~3억 5,000만 원선, 34평형이 4억 5,000만~5억 5,000만 원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경기 및 인천지역>



◆성남시 이매동 금강아파트= 지상 15~23층 7개 동 21평~37평 588가구로 지난 1992년 7월 입주했다. 분당선 이매역과 서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판교IC도 가까이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좋다. 단지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어 주거쾌적성도 뛰어날뿐더러 판교신도시 개발로 인한 호재도 입을 전망이다. 이매초, 매송중, 이매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삼성프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킴스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복도식 21평형이 2억 4,000만~3억 1,000만 원선, 계단식 31평형이 5억 6,000만~6억 8,000만 원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안양시 범계동 목련우성3차= 평촌신도시 중심에 있는 단지로 지상 14~20층 11개 동 17평~23평형 902가구로 이뤄져 있다. 복도식구조로 지난 1992년 7월에 입주해 올해부터 리모델링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외곽순환도로 평촌IC도 가까이에 있어 수도권 진출입이 수월하다. 3만 5,000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옆에 있어 실내에서 공원조망이 가능하고, 범계역 주변으로 뉴코아아웃렛, 킴스클럽, 엔씨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범계초, 범계중, 평촌고 등이 있다. 17평형이 1억 9,000만~2억 1,000만 원선, 23평형이 3억 4,000만~3억 8,000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군포시 금정동 무궁화주공= 지상 12~15층 16개 동 17평~31평 1,329가구로 지난 1992년 11월 입주했다. 전 가구가 복도식으로 이뤄져 있어 리모델링시 전용면적의 30%인 4평~7평 가량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고, 외곽순환도로 산본IC도 가까이에 있다. 양정초, 금정중, 군포고 등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이마트를 비롯해 산본역 상권 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7평형이 1억~1억 3,000만 원선, 27평형이 2억 6,000만~3억 2,000만 원선이면 매매가 가능하다.



◆인천시 계산동 계산주공= 지난 1990년 10월 입주한 아파트로 16평~22평 1,140가구 대단지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고, 외곽순환도로 계양 IC와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가까이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안남초, 안남중, 계산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그랜드마트, 홈에버, 계양문화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전 평형이 복도식 구조로 이뤄진 이 단지는 17평이 7,000만~8,200만 원선, 22평형이 9,000만~1억 500만 원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인천시 부개동 뉴서울= 지상 15층 4개 동 17평~19평형 555가구로 지난 1989년 12월 입주했다. 국철 부평역이 차로 10분 거리로 다소 불편하지만 2010년 지하철 7호선 연장선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경인고속도로 부평 IC도 가까이 있어 일산, 판교, 목동 등의 지역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상동호수공원, 굴포공원, 신트리공원 등의 웰빙시설도 풍부하다. 구산초, 구산중, 부흥중, 부광여고 등의 교육시설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중동신도시와 가까이에 있어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GS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복도식 구조인 17평형과 19평형은 각각 6,500만 원선, 8,000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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