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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올해 1만 4,371가구 공급

[부동산뱅크 2007/01/25 - 조회:21063]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에 21개 단지, 1만 4,37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으로 모두 5개 단지, 1,91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지어지는 가재울뉴타운 1구역은 26~43평형, 272가구 규모로 오는 3월 124가구가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연가초, 연희중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왕십리뉴타운 아이파크 25~54평형, 291가구(일반분양 150가구)를 포함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를 재건축한 264가구, 양천구 신월동 일대 주택을 재건축한 1,024가구 등 모두 1,5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4개 단지, 1,900여 가구를 내놓는다. 이 중 수원 영통지구와 마주보고 있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서천아이파크를 주목할만하다. 44~52평형 249가구 규모로 201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분당선 연장선과 영통지구내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5월 분양 예정이다.



이밖에 다음달에는 오산시에 고현아이파크 33~40평형 648가구가 공급되며 화성시에서는 봉담아이파크 34~56평형 829가구, 남양아이파크 34~55평형 265가구가 각각 6월과 8월에 공급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37~102평형 1,250가구, 울산 남구 신정동에 40~80평형 893가구 등이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