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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007년 1만8,369가구 공급

[부동산뱅크 2007/03/07 - 조회:2052]

대림산업이 2007년에 총 16개 단지 1만8,369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작년(15개 단지 6,840가구)보다 1만1,529가구가 늘어난 물량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5개 단지 5,086가구, 지방 11개 단지 1만3,283가구가 공급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황학동 황학 e-편한세상이 33~95평형, 250가구로 8월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당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신당동사거리와, 상왕십리사거리를 통해 외부 진출입이 수월하다.



경기권에서는 6월 분양예정인 오산양산e-편한세상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미원모방부지에 28~60평형, 총 1,670가구로 공급된다. 경부선 병점역과 세마역이 약 1.2㎞거리에 있고, 1번 국도, 서부우회도로, 43번 대체우회도로와도 가까워 서울, 수원 및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화성벌말초등, 송화초등, 안용중, 병점고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화성병점 복합타운, 화성동탄신도시, 세교지구등과 연계돼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양지e-편한세상은 남양주시 오남면 양지리에 25~57평형, 1,302가구로 5월 공급예정이다. 양지초등, 오남초등, 오남중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일부 고층에서 철마산 조망도 할 수 있다. 47번 국도 접근이 용이하고 오남우회도로개통, 진접~오남~대성리 도로(올해 개통예정)등 도로 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 4호선 창동기지 이전계획이 오남읍 인근지역으로 발표됨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인근 진접택지개발지구, 별내택지개발지구, 장현택지개발지구등 대규모 아파트타운 건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지고 있어 개발수혜가 예상된다. 이밖에 수원시 교동에서 대림산업50%, GS50%로 공동 시공해 25~69평형, 1754가구가 7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e-편한세상래미안이(성당주공1,2단지 재건축) 대림산업 45%, 삼성물산55% 지분으로 공동 참여해 24~63평형, 총 3,466가구가 4월 공급 예정이다. 대구지하철이 차로 5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우마로, 장기로, 당산로, 달구벌대로를 통해 외부 진출입이 수월하다. 성당중, 대구남중, 제일여자정보산업고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성당동 일대 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택지지구와 맞먹는 매머드급 규모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에 33~52평형, 1997가구로 11월에 공급된다.



지난해 부동산뱅크가 서울지역 브랜드별 아파트값 상승률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당시 대림e-편한세상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아파트가격에 브랜드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브랜드 선택에도 심여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