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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래미안 디자인 페어」시상

[부동산뱅크 2007/04/03 - 조회:2723]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월 개최한 「2007 래미안 디자인 페어」에 총 500여 개의 팀이 참가해 6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Our Happy Story’라는 주제로 실내공간과 조경시설 등을 사진과 이야기로 만들어 출품한 주부 부문에서는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김현실 주부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백기정 주부가 행복상을, 류미 주부가 스토리상을 수상했다.



‘한강르네상스와 디자인’을 주제로 한강변 경관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학생 부문에서는 총 381건이 응모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나무를 형상화한 입면과 바람길을 분석한 아파트 배치 등을 완성도 높게 표현한 인하대학교 팀이 대상을 받았다.



삼성건설 디자인실 김승민 실장은 “지난 1993년 주부설계공모전으로 출발해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래미안 디자인페어를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동산뱅크 박선옥 기자 pso982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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