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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실적 ‘좋았다’

[부동산뱅크 2007/04/12 - 조회:1310]

GS건설은 12일 올 1분기 경영실적(잠정)이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GS건설이 공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수주는 1조 5,9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3,102억 원에 비해 22%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881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711억 원과 비교해 2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해외 플랜트 시장을 적극 공략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은 1분기에 오만에서 6,830억 원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오만 아로마틱스 프로젝트의 활발한 사업진행으로 매출 및 수익 증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경영목표인 10조 4,400억 원 수주와 6조 5,000억 원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뱅크 박영의 기자 momopc1@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