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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광주수완 상업용지 등 2만 8,000평 공급

[부동산뱅크 2007/05/21 - 조회:5767]

한국토지공사는 광주수완지구 내 상업용지, 상가용지, 주차장용지 등 116필지 2만 8,000평에 대해 6월 18일~20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지 33필지 9,000여 평, 근린생활시설용지 25필지 4,000여 평, 준주거용지 31필지 5,000여 평, 주차장용지 23필지 6,000여 평이다. 그 외에도 유치원용지 1필지, 일반업무시설용지 2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가 포함돼 있다.



평균 단가는 상업용지의 경우 94~952평 규모에 509만 8,000원(평)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65~280평 규모에 344만 6,000원(평)이고, 준주거용지는 78~270평 규모에 376만 1,000 원(평), 주차장용지는 154~363평 규모에 213만 9,000원(평)이다.



금번 입찰은 토지공사의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 의한 전자입찰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 기존 시스템을 개선해 유찰필지에 대해 최대 2번의 재입찰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재입찰은 별도의 신청서나 입찰보증금 없이 기존 입찰보증금 범위 내에서 재입찰 공고기간 내에 입찰서만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수완지구의 분양률은 73%를 보이고 있고, 금년부터 공급예정인 학교용지 등 공공시설용지가 매각될 경우 금년 말이면 대부분 공급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수완지구는 약 140만 평 규모로 약 1조 원 사업비가 투입돼 2만 6,000여 가구, 8만 여 평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관문과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물리적, 지리적, 문화적 지역특성을 반영해 전원도시, 혁신도시, 웰빙도시, 빛고을 광주의 상징적인 주거단지로 조성 중이다.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