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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입주] 대치아이파크 웃돈 7억 6,650만 원

[부동산뱅크 2007/05/29 - 조회:11245]

오는 7월 수도권에서 20개 단지 9,229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물량은 전달(19개 단지 8,767가구)에 비해 462가구 늘었지만 지난해(23개 단지 9,865가구)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7%가량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1개 단지 4,463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8개 단지 4,367가구, 인천시 1개 단지 39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단지로는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1,622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았고, 성남시 하대원동 GS자이(910가구), 성동구 금호동 대우푸르지오(796가구),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768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한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대치현대아이파크로 32평형이 7억 6,650만 원선의 웃돈이 붙었고, 성동구 금호동 대우푸르지오 41평형이 3억 6,670만 원 선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시 하대원동 GS자이 24평형과 오산시 오산동 한솔솔파크 32평형이 각각 3,000만 원, 500만 원선의 웃돈이 붙었다. 이번 입주물량은 400가구 이상의 중대형급 규모가 풍부한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서울지역>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도곡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상 11~25층 11개 동 32평~54평형 768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각각 5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2012년 완공예정인 분당선 연장의 혜택을 받게 되면서 왕십리까지 12분 만에 도달 가능하다. 학군으로는 대도초, 단대부중, 숙명여중 중대부고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영동세브란스병원, 매봉산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현재 조합원 물량인 32평형이 7억 6,650만 원선의 웃돈이 붙어 14억 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강동시영 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상 16~30층 22개 동 24평~43평형 1,622가구 대단지 규모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외곽순환도로 강일IC, 강동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및 하남, 구리, 남양주 등의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2010년에는 암대사교 완공을 비롯해 지하철 8호선 연장선(암사~남양주 별내동)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명일초, 강일중, 성덕여중, 배재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명일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고, 암사선사주거지, 방죽공원, 고덕체육공원 등이 풍부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또 강일택지지구 개발을 비롯해 주변 단지들이 재건축을 추진 중에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성동구 금호동 대우푸르지오= 금호 1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상 9~18층 13개 동 22평~41평형 796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3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옥수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고, 강변북로, 동호대교 등을 이용해 강남권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옥수초, 금옥초, 광희중, 무학여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압구정현대, 갤러리아백화점, 금호종합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동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달맞이공원, 서울숲 등이 가까워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또 주변이 금호14, 금호20구역 등 재개발 구역으로 묶여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현재 22평형이 1억 2,960만 원선의 웃돈이 붙어 3억 5,500만 원선, 41평형이 3억 6,670만 원선의 프리미엄이 붙어 9억 3,250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용산구 문배동 용산CJ나인파크= 지상 28~32층 2개 동 34평~49평형 280가구로 이뤄진 주상복합이다.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걸어서 6분 거리에 있고, 한강로를 이용해 도심권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남정초, 용산초, 선린중, 성심여고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아이파크백화점, 용산전자랜드, 하나로마트, 중앙대용산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주변이 도심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으로 묶여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도 받을 전망이다. 32평형이 1억 1,500만 원의 웃돈이 붙어 6억 3,614만 원선, 49평형이 1억 8,500만 원선의 프리미엄이 붙어 9억 9,234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경기 인천>

◆성남시 하대원동 GS자이= 성원OPC아파트를 재건축 한 단지로 지상 10~22층 15개 동 24평~46평형 910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차로 5분 거리로 다소 불편하나 광주~성남간 산업도로, 성남대로, 외곽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은 잘 갖춰져 있다. 대하초, 대원초, 성남중, 성남여고, 성남서고 등의 교육시설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상대원시장, 모란시장, 킴스클럽, 삼성프라자,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걸어서 15분 거리에 55만 평 규모의 성남산업단지가 있어 배후단지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남쪽으로 2㎞ 떨어진 곳에 24만 2,000평 규모의 도촌지구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24평형이 3,000만 원선의 웃돈이 붙어 2억 4,916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용인시 동백동 동백동원로얄듀크= 지상 9~19층 7개 동 33평과 44평형 총 477가구로 동백지구와 어정가구 단지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가 가까이 있고,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어정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전철은 2012년 완공예정인 분당선 연장선과 연결되기 때문에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어정초를 비롯한 동백지구 내 위치한 동막초, 동막중, 동백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동백지구 내 상업지역이 걸어서 8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단지가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쾌적성이 좋고, 일부 동에서는 동백지구 내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화성시 반월동 두산위브A B단지= 지상 15층 17개 동 33평~49평형 총 1,182가구로 구성돼 있다. 망포로를 이용해 수원시내로 접근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가까이 있어 서울까지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잠원초, 동학초•중, 망포중 등의 교육시설과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삼성메디칼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흥덕지구, 영통망포지구, 동탄신도시 등의 택지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 삼성전자 수원공장이 가까이에 있어 배후단지로도 적합하다.

◆계양구 이화동 신동아파밀리에= 지상 11~13층 6개 동 34평~41평형 399가구로 이뤄져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걸어서 13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의 장제로를 통해 인천 계산, 김포 풍무동 등의 지역까지 15분 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또 외곽순환도로, 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계양초, 귤현초, 계양중, 예일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계산택지지구 내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