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입주현장]임광진흥, 탄현지구 랜드마크 자리매김
[부동산뱅크 2009/10/26 - 조회:42798]
지난 9월 말 입주를 시작한 고양 탄현동 임광진흥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에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이 일대가 10년 이상된 단지들이 대부분인 만큼 그동안 신규입주 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부동산뱅크에서는 탄현동 임광진흥아파트 입주현장을 다녀왔다.
10년만에 새 아파트 입주에 기대감 ‘높아’
녹지공간 풍부해 주거환경 ‘쾌적’
임광진흥아파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곳으로 총 905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지상 12~15층 16개 동, 83㎡(25평)~153㎡(46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월 30일 입주 첫 날 찾아간 임광진흥아파트는 이사 들어오는 입주자들로 단지가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단지 동측으로 황룡산이 접해 녹지공간이
풍부한데다 황룡산 내에는 오는 2012년 38만㎡ 이상의 대규모 생태공원도 황룡산에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01, 102, 104동은 거실에서 황룡산의 경치를 볼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호곡초를 비롯한, 호곡중, 일산동고가 모여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30분 정도면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2자유로(2011 개통예정), 김포-관산 간 고속도로(2009년 예정), 제 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의 도로망이 확충되면 교통환경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대중교통 이용도 양호하다. 도보 10~15분 거리의 경의선 탄현역을 이용하면 서울 상암동까지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인근 현대아파트 정류장을 이용하면 일산부터 영등포, 종로까지 서울 각 지역으로 30~4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용산-상암 간 경의선 전철 복선화 공사가 완공되면 대중교통이용은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편의시설은 단지 내 상가나 주변 근린상가에서 기본적인 장보기가 가능하고 일산중심부까지 차로 15분거리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여기에 향후 교하신도시에 위치할 상업시설이 가깝고 탄현역 주변 주상복합 59층 7개동 2800가구 건설이 2011년 1월에 완공할 예정에 있어 편의시설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단지 내부공간도 훌륭하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10여년 만의 신규아파트라 디자인부터 공간활용까지 실용적이고 고급스럽게 조성돼 있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통풍이 원활하고 보기에 답답하지 않으며 개인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도 없다.
또 대부분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게 만들어 지상공간 활용에 여유가 있다. 그 공간은 주민들의 커뮤니티를 위한 시설이나 놀이터, 조형물 설치 등으로 이용해 단지 내부의 쾌적성을 높였다.
대부분 남향으로 일조량 뛰어나
매수문의 많고, 50~60대 선호
평면 구성은 공용 83㎡(25평) 1개 타입, 106㎡(32평) 1개 타입, 107㎡(32평) 1개 타입, 109㎡(33평) 1개 타입, 153㎡(46평) 2개 타입 등 총 6개 타입이다.
특히 83㎡(25평)은 방3. 욕실2, 거실 및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상형 3BAY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구조다. 거실과 주방이 ‘I’자로 붙어 있어 내부가 넓어 보이고 통풍이 원활하다. 거실을 중심으로 침실과 주방이 둘러싸고 있는 가장 무난한 구조이다. 그 중에서도 102동과 104동은 단지 주출입구가 가깝고 남측이 단지 앞에 높은 건물과 거리가 떨어져 있어 일조량이 좋다.
107㎡(32평)은 방3, 욕실2, 거실 및 주방으로 구성되고 거실에 두 면으로 창이 나 있어 조망이나 일조권이 좋다. 또 거실과 방이 떨어져 있어 개인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임광진흥아파트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규제에도 꾸준히 매수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인근 녹지공간이 많고 단지 주변이 조용해 50~60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현재 면적별 가격을 살펴보면 공급 83㎡(25평)가 2억 4,0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109㎡(33평)이 3억 8,000만 원 선에 책정돼 있다. 탄현중앙공인 김진규 대표는 “ 임광진흥아파트는 주거가 쾌적하고 교통이 편리해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라며 ” 여기에 전매제한이 없어 거래가 자유로운데다 단지주변으로 파주교하신도시, 덕이지구 등 대형개발이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부동산뱅크 미디어팀 이서호 기자 adrock83@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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