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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급매물 해부] 서울 노·도·강 급매, 실수요자 ‘주목’

[부동산뱅크 2010/01/12 - 조회:51684]

사상 유례없는 폭설로 연초부터 분주한 한 해를 맞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기라도 한 듯 부동산시장 역시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라 불리는 강북권 3구는 정부의 DTI규제로 거래가 끊기면서 끝을 알 수 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된 지금 시점이 오히려 매입의 적기라는 주장이다. 이에 부동산뱅크는 강북3구의 급매물을 알아봤다.

◆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벽산라이브파크 79㎡ 2억 5,800만 원

2,075가구의 대단지로 지상 25층 21개 동 76㎡~138㎡로 구성돼 2002년 입주했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조망이 탁월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10분 거리고 2014년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아삼거리역 주변에서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cgv영화관의 이용이 가능하다. 미양초가 단지에 바로 접하고 삼양초, 정릉초, 삼각산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79㎡는 방 3개, 욕실 2개로 이뤄진 판상형 구조로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해 많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형태다. 로얄층인 7층 남향으로 조망이 양호하고 일조량도 풍부해 실내가 밝다. 거실쪽 발코니가 확장돼 있고 수리상태도 양호하다. 현재 2억 5,800만 원에 매물이 나와 시세보다 약 1,700만 원 정도 저렴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21세기공인 (02) 982-7500

◆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95㎡ 2억 5,000만 원

1987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15층 31개 동 59㎡~148㎡ 3,169가구로 구성됐다. 도봉산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단지 아파트들이 조성돼 유해시설이 없고 주거단지 로만 이뤄져 조용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마을버스로 10분 거리라 교통이 편리하고 창동역 주변에서 이마트와 하나로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학초, 방학초, 신방학중이 도보 5분 거리고 방학중, 선덕고, 정의여고 등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95㎡는 방 2개, 욕실 1개로 구성돼 있다. 11층 정남향으로 도봉산 조망이 가능하고 일조량이 풍부하다. 주방 옆 다용도실이 넓고 욕실 옆으로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현재 시세가 2억 7,000만 원 선으로 약 2,000만 원 정도 저렴한 2억 5,000 만 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대우공인 (02) 3491-8001

◆ 서울시 도봉구 창동 동아청솔 79㎡ 3억 2,500만 원

1997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24층 19개 동 79㎡~165㎡ 1,981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역세권 단지로 역까지 도보 5분 거리다. 7호선 노원역도 멀지 않아 3개 노선의 이용이 가능한 단지다. 창동역 주변에서 하나로마트, 이마트의 이용이 가능하고 롯데백화점 노원점도 가깝다. 동북권 르네상로 인한 중랑천 개발과 창동차량기지 이전의 수혜지역으로 향후 집값상승이 기대된다.  

79㎡는 6층에 위치한 남향으로 일조량이 풍부해 실내가 밝다. 방 3개, 욕실 1개로 이뤄진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뤄져 활용이 편리하고 내부가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현재 3억 2,500만 원에 매매가 가능해 시세가 3억 4,500만 원 선임을 감안하면 2,0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나왔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현대공인 (02) 995-5800 

◆ 서울시 도봉구 창동 신창아파트 69㎡ 1억 8,800만 원

1998년 입주한 단지로 5개 동 16층 56㎡~82㎡ 609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2개 노선의 지하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이 도보 10분 거리고 4호선 쌍문역도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미아삼거리역에서 현대백화점, 노원역에서 롯데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창동역점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동측으로 초안산이 바로 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이 매물은 1억 8,800만 원으로 시세에 비해 2,200만 원 정도 저렴하다. 방 2개, 욕실 1개가 들어서 있는 판상형 구조로 이뤄져 있다. 거실과 주방이 ‘I’자 형태로 이어져 통풍이 원활하고 실내가 밝은 것이 장점이다. 내부 수리상태가 매우 양호해 바로 입주해도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베스트공인 (02) 996-7999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신동아 85㎡ 2억 3,500만 원

1996년 입주한 단지로 3개 동 15층 85㎡, 102㎡로 385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수락산 자락에 위치해 조망이 양호하고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4호선 상계역이 모두 도도 15분 거리로 대중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자가용으로 5분 정도 이동하면 노원역 주변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하나로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통학여건도 뛰어나 온곡초가 단지에 바로 접하고 계성초, 청원중, 청원여고, 청원고 등도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다.

85㎡는 판상형 구조로 2BAY에 방 2개, 화장실 1개로 구성돼 있다.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이 좋아 실내가 넓어 보인다. 면적에 비해 방이 넓게 나와 가족구성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시세가 2억 5,500만 원 선으로 약 2,000만 원 정도 저렴한 2억 3,500만 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신동아뱅크 (02) 933-7444

◆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극동아파트 108㎡ 2억 7,000만 원

199가구의 규모로 지상 17층 2개 동 102㎡~108㎡로 구성돼 지난 1993년 입주했다. 이 단지는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월계근린공원이 도보 15분 거리라 공원의 이용도 편리하다. 마을버스를 이용해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월계역과 성북역이 있고 성북역 주변에선 이마트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많아 월계초, 신계초, 신창중, 월계중, 월계고 염광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105㎡는 3BAY에 방 3개, 욕실 2개로 이뤄져 있다. 3층 남서향이지만 아파트앞에 높은 건물이 없고 건물 간 간격이 멀어 일조량이 풍부하다. 현재 도배와 장판수리가 된 상태로 실거주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2억 7,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 시세보다 2,000만 원 정도 저렴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굿모닝부동산 (02) 992-4002

부동산뱅크 이서호 기자 adrock83@neonet.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