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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부동산모의투자대회 우수상] 충북대학교 김진해씨 투자후기

[부동산뱅크 2010/01/19 - 조회:1689]

각종 주식 투자대회에 참여하며 평소 주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검색창의 투자대회 검색 결과에 부동산 뱅크의 부동산 모의 투자대회를 접하고 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식이 부족해 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를 위해 먼저 대회를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우선 첫 번째 단계인 퀴즈를 풀며 현재의 신도시, 뉴타운 지역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단계로는 투자 방법에 대한 이해를 하였습니다. 기본금과 대출 한도 양도세 적용에 대한 사항과 기본 조건 아파트의 매입 기준일에 대한 이해를 하였습니다.이를 토대로 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 횟수는 5회로 제한 되어있었기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였습니다. 가장 기본으로 삼은 투자 방법은 매입시기가 7월로 고정되어 있었기에 부동산 뱅크의 과거 시세를 적극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의 양이 워낙 방대하여 시/군/구를 일일이 검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홈페이지 시세 부분의 주간 변동 상/하위 아파트 검색을 통한 과거 검색도 해보았으나 대체적으로 지방 아파트이고 아파트의 시세가 높지 않기에 거래를 하여도 큰 이득을 남길 수 없었습니다. 그에 따라 신도시 및 일산 등의 시세를 검색 비교해 보았으나 7월의 매입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보게 되면 이미 08년 말부터 09년 초에 대부분 큰 시세 상승을 주었고 7월 이후에는 보합권의 흐름을 보이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에 따라 눈을 서울로 돌렸고 부동산 뱅크에서 제공하는 구별 시세 동향을 통해 강남구 압구정 부근에서 시세가 많이 오르는 것을 파악하였고, 압구정동의 아파트를 검색해서 압구정 아파트들을 집중 매매하였습니다.우선 첫 거래를 11월인 대회 초반에 하게 되었는데 매매 방법은 대출금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집값 대비 대출금 비중을 50%까지 가지고 갈 수 있기에 이 부분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6억의 기본금으로 6억 아파트를 사는 것이 아닌 대출금을 통한 12억에 최대한 가까운 아파트를 매입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또한 거래에 있어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 6일 후 매도 원칙을 가지고 갔습니다. 첫 거래 후 주식 시장을 통해 계속해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접하고 집 값 상승을 대비하여 남은 3번의 매매 기회를 12월로 넘겼습니다.
 
12월에 들어서 남은 매매 기회로 거래를 하였는데, 이 때 거래에 대한 방법에 있어 2가지 전략을 세웠습니다. 기존 첫 매매 했을 때처럼 한 번씩의 대출금을 이용한 거래로 2번의 아파트를 더 매입할 것인지 아니면 양도세 10%를 감수하고 첫 방법보다 약간 적은 금액이지만 3채의 아파트를 역시 대출금을 이용하여 매입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 이었습니다.
  최종 결론은 양도세에 대한 부담과 새로운 조건에 맞는 아파트의 검색이 쉽지 않아 기존의 방법을 사용한 매매를 하였습니다. 마지막 거래에 있어서는 대출금을 줄이고자 최대한 6일 매도 규정을 따르는 마지막 날에 매입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부동산 뱅크의 과거시세를 가장 크게 활용하였고, 기타 주간 등락률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매매에 있어서는 대출금 제도를 통한 소액의 다량 매매보다는 고액의 적은 횟수의 매매를 하였습니다. 또한 11월의 첫 거래 이후 이미 거래할 아파트를 선정하였고, 많은 부동산 투기 규제 정책이 나왔지만 주식을 통해 느껴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12월로 거래를 미루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