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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부동산모의투자대회 우수상] 백석대학교 곽태환씨 투자후기

[부동산뱅크 2010/01/19 - 조회:1755]

12월에 방학을 하여 도서관을 다니며 계절학기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던 시절 공모전 사이트라는 포탈 사이트를 발견하여 이번 방학의 계획을 아르바이트가 아닌 공모전에 참가하여 수상을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스펙을 쌓고 경험을 늘리자는 생각으로 공모전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 중 눈에 띈 것이 주식모의투자가 아닌 부동산 모의투자였다. 우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 자체가 경쟁률이 낮을 것이고 가능성도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12월 7일 시세로 하여 31일의 시세로 마감을 한다는 것을 알아서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의 아파트와 메이커별 아파트 상승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그러던 도중에 GS와 대우의 메이커가 대체로 올랐으며 경기도 주변보다는 서울주변의 아파트가 상승세가 큰 것으로 판단하였다. 인터넷의 도움과 현재 부동산의 시세를 나타내 주는 부동산 사이트의 비교 끝에 아파트를 선정하여 투자 아파트를 선정하였다.

그러던 도중 양도세, 취득세 등에 대해 의식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약간의 후회를 했지만 짧은 시간에 이 정도의 순익을 냈을 때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는 것을 느꼈다.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마감날이 오기 전에 총 재산으로 같은 아파트의 평수가 큰 것을 구입하여 매도를 하지 않고 시간을 기다렸다.

인공위성 사진까지 봐가며 그 아파트 주변을 탐색했고 각종 소식과 처음 매입하였을 때의 상승가를 두고 같은 아파트를 집중 투자하게 되었다. 서울의 용산에 있는 대우아파트에 투자를 하였는데 실질적으로도 아파트 가격이 이렇게 변동이 큰지도 솔직히 궁금하다. 만일 내가 진짜의 돈으로 이렇게 과감한 투자를 했다면 아쉬운 생각도 들지만 모의투자는 모의투자인 만큼 재미있고 스릴있고 좋은 경험이 된 대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곽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