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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섬한강자이, 한강변 랜드마크로 ‘우뚝’

[부동산뱅크 2010/04/09 - 조회:28758]

<한강에서 바라본 밤섬한강자이 모습>

<107동에서 바라본 밤섬(좌)과 서강대교(우)모습>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한강•밤섬 조망에 있다. 한강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밤섬 조망까지 할 수 있어 최고의 조망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또 단지 넘어로 서강•마포대교, 여의도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와 맞붙어 있는 신촌로(좌))와 서강대교 진입도로모습(우) >

단지는 6호선 광흥창역 걸어서 6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며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다. 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용산, 강남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 서강대교를 두고 여의도와 마주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서강초,신수중, 홍대부여고로 통학이 가능하다.하지만 편의시설 이용이 다소 불편하다. 현재 단지 주변에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지 않아 자가용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신촌점, 그랜드 백화점 등 신촌 및 이대 주변의 편의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단지 내부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남동•남서향으로 이뤄져 있다.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소 등 단지 곳곳에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산책로, 분수, 야간조명 등 한강변과 어울리는 다양한 시설물을 배치했다. 주민공동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장, 멀티카페 등 레저•휴식공간이 있다. 

<재건축 단지로 동간 간격이 좁은 점이 다소 아쉽다. >

101동을 제외한 모든 동은 필로티 형식으로 설계돼 단지 간 이동이 자유롭고 통풍이 잘된다. 하지만 재건축단지인 만큼 동간 간격이 좁은 것은 아쉽다. 강변북로 전면에 배치된 105, 106, 107동은 한강조망이 가장 뛰어나 인기가 높다. 반면 104, 105동은 자이안 센터를 이용하기 편리하
다. 

<163m²>

163m²는 4BAY로 주방과 거실 욕실 2개, 침실 3개로 구성됐다. 거실과 부엌이 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일조량이 풍부해 실내가 밝다. 다만 거실과 주방이 가로로 설계됐으며, 뒤편에 베란다가 없어 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2m²>

192m²는 4BAY로 침실 4개, 주방과 거실, 욕실 2개로 구성됐다. 안방, 거실, 침실 2개 포함해 4곳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I’자형이기 때문에 실내공간이 넓어 보이고 통풍이 잘된다. 밤섬한강자이는 분양 시 한강 및 밤섬 조망을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12:1이라는 높은 인기를 얻었다. 시세는 ▲146m², 12억 원 ▲163m², 14억 원 ▲169m², 15억 ▲192 m² 17억 6,500만 원 ▲ 200m², 18억 원 선이다. 지난 3월 입주 당시 169m²가 12억 8,810만 원 수준이었는데 현재 (4월 07)일 기준으로 14억 원에서 16억 원 수준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프리미엄이 2억 5천만 원 가량 오른 상태다.

인근 중개업자에 따르면 “한강변에 위치한 강남권 단지에 비해 한강조망이 뛰어난데다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의도와 용산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까지 뛰어나 앞으로 마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동산뱅크 김예진 기자 no22love@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