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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실거래가가 공개되면 지역별 격차가 더 커질것이 자명합니다.

강남권(분당포함)의 경우 지난 수년간에 걸쳐 수차례의 조정기를 거치며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상당수의 실거래가 동반하여 형성된 가격입니다. 따라서 인터넷 시세나 호가나 실거래가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아니 일부 강남권 블루칩의 경우 오히려 실거래가가 인터넷가격보다도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최근 수개월 - 일년새 급등한 지역들입니다. 전통적인 옐로우칩 주거지역입니다. 인터넷시세, 호가는 급등하였지만, 실거래를 제대로 수반하지 못한상태에서 아직 한번도 조정을 받은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실거래가가 공개되면 그 타격은 생각보다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실거래가 공개는 강남권을 포함한 버블세븐에 대한 대책이라기 보다는 최근 호가 급등한 지역에 대한 대책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