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요즘 집값이 저의 예상을 깨고 턱없이 올라 지금이라도 내집마련을 합니다.
이 사이트가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이렇게 유용한 정보가 있다는 것은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부동산업자들은 모두 바람잡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2년전, 3년전에도 저희는 이 모두 거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아이 1명을 둔 맞벌이 부부로 둘 연봉합쳐 9000정도 됩니다.
(연봉 9000에 집 한채도 없다... 비참하죠)
결혼한지 4년되었고, 처음 4000에서 시작해서 현재 신도림동 동아 2차 전세 13000에 있습니다.

사실, 신도림 대림4차(한타)를 2년전에 분양권 매입(2억6천5백할때)을 하려다, 남편이 반대하는 바람에 사지 않았죠. 그리고, 지금 결국 대림4차를 우리힘으로 사기에는 너무 멀어졌습니다.
(부천 상동도 그랬고, 온수동 재개발도 시도해 보려다 모두 남편의 반대로 사지 못했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최소한 5000정도의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곳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마음이 불안해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저희 사무실에 후배는 벌써 강남에 집을 두채나 보유하고, 두채 합쳐 차익도 거의 5억이상입니다.)

현재, 남편 명의의 청약통장 1순위 1개, 친정아버지 명의의 무주택 청약통장 1순위 1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시댁으로 들어가 살고 연봉의 2/3 만큼은 모두 자금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습니다.(즉, 현재 재산 1억중 5000정도의 여유자금 포함하여, 이자에 대한 부담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죠)

여러가지 정보를 읽어 보내 신도림 대림 7차 아파트 분양권이 아직 한타대림보다 오르지 않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좋아 보이고 등촌동 9호선 인접지역(대동 황토방 분양권이라든지, 삼성 한사랑2차)도 좋아 보이고 아님, 시세 변동이 없는 화정지구(성라공원이 들어서면 시세차익이 있을까도 생각하면서) 에서 맘 편히 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님, 아예 아파트로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접고, 땅(교하지구를 누가 추천하던데요)이라든지, 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어떨까도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앞으로 1년에서 2년까지는 부동산 경기는 크게 상승하지는 않겠지만, 절대 수그러들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1~2년 후에 집을 산다 한 들 싼 값에 사는 분위기까지 가지는 않으리라는 것이죠.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1. 청약통장만 바라보고 그대로 기다리고 있을까요?
2. 신도림 대림 7차를 지금이라도 살까요?
3. 아님, 앞으로를 보고 등촌동 9호선 인접지역을 살까요?
4. 화정으로 들어가서 마음 편하게 좀 관망을 해 볼까요.
5. 아예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서 투자를 해 볼까요.

제가 생각지 못한 방법이라도 좋습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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