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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신도림 4차 46평(2003, 5월 입주 예정) 분양권, 목동 신트리 아파트 3단지 34평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신트리 아파트에 입주할 즈음에 생각지도 않게 신도림 아파트가 당첨되어 지금도 어쩔까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집값이 급등했을 때를 보니, 강남이나 목동의 기존 아파트가 가장 오름폭이 큰 것 같아서 거주이자 투자가 되는 우리나라의 주택은 그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기에 주먹구구식이 아닌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 현금은 1억 5천 정도 되구요, 저희는 맞벌이라 한 달에 500정도의 수입이 있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다음의 세가지입니다.
1. 목동의 45평 저층 아파트를 전세끼고 구입한다. (신트리 아파트는 내년 10월이 3년이지만 양도세를 낼 각오를 하고 매매후 전세로 눌러 앉은 후 내년 신도림 아파트 입주 시점에 분양권을 판다. 10월에 대우 화곡동 아파트 입주가 되는 데 거기에 따른 목동아파트 하락은 없을지 궁금하며.)
2. 현재의 신트리 아파트를 팔고 전세로 앉은 후에 차액과 현금을 합하여 방배동 궁전 아파트 47평(얼마전 신문에서 리모델링이 기대되며 저평가된 집이라 들었기 때문에)을 전세끼고 구입한다.
3. 내년까지 기다려서 신도림에 입주하고 난 뒤에 현재의 집의 양도세 면제 시점(내년 10월)에서 집을 팔고 다른 곳에 투자한다.(다른 곳이란 강남의 대로변에 구옥을 구입하여 향후 5-6년 후에 건물을 짓는 것입니다. 그 때쯤이면 저희집의 수입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 같거든요.)

-저희는 아이의 고등학교를 목동권에서 보내려는 계획이기 때문에 목동과의 관계는 향후 3-4년 지속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일을 벌여야할 시점인지 , 그리고 투자처는 제가 위에 기록한 것이 전망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전문가의 입장에서 3-4억으로 적당한 투자처는 어디인지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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