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현재 평촌에 살고 있습니다. 과거 집 구할 때 부동산뱅크 잡지를 수십권 애독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고, 최근에 다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면서 인터넷 및 잡지를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은 강남 도곡동이라 이사를 하고 싶은데, 2년전에 자금이 부족해서 평촌에 주저않은게 후회되는 시점입니다. 도곡동 부근이 너무 올라서... 현재는 여유자금이 1.5억~2억원 정도 됩니다. 다소 무리하면 더 이상 구할 수도 있지만.
아이가 중3, 초6이라 향후 3년~5년 이후 서울에 입성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용인의 전원적인 환경(교통이 다소 불편하더라도)으로 이사할 생각으로 미리 40평형 이상의 아파트를 구해 놓으려고 합니다. 그 때는 현재 살고 있는 집(현재 3억원 이상) 등의 자금으로 어떤 집이든 큰 무리없이 옮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다음 여러 가지 생각에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1안 : 잠실재건축(4단지 혹은 기타 단지)
현재의 여유자금으로, 이주비(혹은 전세금)를 안고 살 수가 있겠습니까? 이 경우 자금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투자의 메리트가 있겠습니까?

2안 : 옥수12구역 재개발
인터넷으로 보니, 강남권에 가까운 곳으로 옥수12구역이 눈에 뛰었습니다. 현장을 가 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주변환경이 좋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고 지분30평 정도의 낡은 단독주책을 구입하여 기다리는 것도 방법인 것같습니다. 물론 입주는 매우 오래 걸릴 것으로 봅니다만, 수년내 재개발이 확정되면 투자이익도 있을 것같습니다.

3안 : 용인 지구 분양권 구입
죽전의 건영캐스빌, 포스홈타운, 드림월드, 프로방스 등 너무 많아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그리고 신봉지구 신LG빌리지2차, 대우드림월드도 있는데, 이 중에 죽전 및 신봉지구 각각 유망한 40~50평형 1개씩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주는 늦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장래성만 있으면.

4안 : 판교투자 혹은 분양대비
용인지구는 판교지구가 들어서면 가치가 상대적으로 희석될 것같아 다소 무리하더라도(부모님 투자) 할수만 있다면 판교에 미리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저는 분양권이 없어 일반분양도 받을 수 없으니, 판교지구 아파트에 살려면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은 이미 때가 늦었다면 아예 은행에 저축해 놓고 차후 일반분양때 프리미엄을 주고 사는 것이 방법일까요?

이외에 좋으신 의견이 있으면 같이 주시면 많이 참고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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