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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산시 월피동에 살고 있는 맞벌이 주부입니다.
현재 어머님댁에서 살고 있구요..
이번에 분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혼자서 이궁리 저궁리 해봐도 특별한 해결책도 없고 넘 힘들어 이렇케 글올려 봅니다.
남편이 사업(제조업)을 경기도 화성시 하저리에서 하고 있구요,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사업자금을 대느라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현금은 1,500정도 밖에 없습니다.
청약부금통장은 3개월부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한 것은 전세를 얻어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매매를 해볼 생각도 충분히 있구요..
오늘 아침신문에 보니 집담보 가계대출도 은행에서 줄인다고 하던데 어떻케 해야할지..모르겠네요..
남편과 경매를 한번 받아볼까도 상의해 봤구요..
전세로 이사를 간다해도,
내년쯤엔 한 1~2년정도 된 아파트를 살까?(내년엔 자금사정이 좀 조아지거든요.),
입주임박한 아파트를 살까?
분양을 받아볼까..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세를 해야할까요?
매매를 해서 어떤아파트로 가야할찌를 가르쳐주세요..

중요한건 이사를 어디로 가야할찌를 모르겠어요.

지금현재 살고 있는 안산시 월피동은 초등학교도 바로 옆에 있고, 학원이나 문화시설이용도 편리하구요, 바로 옆에 산도 있구요,, 도보로 5분거리에 산책로, 도서관이 위치에 있습니다. 안산IC가 차로5분정도 걸리구요..
이정도 조건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데,,
분가를 하면서 시댁하고는 좀 떨어져서 살아보고 싶은 맘이 있네요..

안산에서 화성으로 출퇴근하는 남편을 생각하고,
아이가 6살이라 교육환경과 문화시설이 잘 되어 있는곳,
공원이나 산을 끼고 있으면 더욱 좋겠구요. 이런곳이 어디쯤에 있는지 또한 앞으로 개발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저희가 집을 사더라도 재테크까지 겸비했으면 좋겠구요..

화성신도시가 개발된다는는데 그쪽 근방으로갈까?
수원쪽으로 가서 살아볼까?
안산에서 화성가는중간에 위치한 비봉쪽으로 가볼까?
수원에서도 이제 아파트지을곳이 없는지 안산쪽으로 개발을하고있고,
안산에서는 고잔신도시가 다 끝나서 수원쪽으로 밀고 내려가더라구요, 그래서 그 중간에 가서 살아볼까?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없는돈에 집을 구해서 후회없는 결정을 하려고 하니 망설여 지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1. 전세를 얻어야 할찌 매매를 해야할찌를 가르쳐주세요
2. 전세를 얻더라도 앞으로 어느위치에 어떤 아파트로
가야할찌를 가르쳐주세요.

두서없이 답답한맘에 이렇케 들 올리니,
바쁘시더라도 한번더 생각해주시고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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