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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 1억원(아파트전세 - 부채)
수입 : 500만원(맞벌이)

거여5단지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재건축이 되어 저희가 살고 있는 집으로 들어오기 위해 집을 비워 주기를 원하는데 계약만료는 내년 연말입니다.
일단 이사결정은 보류한 채 고민중입니다.
거주는 직업상 거여아파트 및 주변을 원하고 있습니다.

1. 인정상 그냥 살기도 부담스럽고 이사한다고 하면 상대방측에서 통상 어느정도를 받아야 하는지요?

2. 이 기회에 모기지론 은행대출로 25평을 사는 게 좋은지요?
(대출 부담은 되지만 갚아나갈 능력은 되는데, 처가 청약예금통장을 한번도 사용 못하고 좁은 25평형을 사는 걸 꺼립니다)

3. 처의 바램은 거여2단지 아파트 37평형인데 은행대출로 가능한지 아니면 대리만족할 수 있는 다른 아파트가 있는지?
부동산 침체기에 시기가 적절한지? 그냥 전세로 살아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만 하고 전세로만 살고 청약통장이 있어도 돈이 없어 분양신청을 한번도 안했습니다. 그더다 집값이 2배이상 올라 허탈해 지고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집생각만 하면 짜증이 납니다. 그러다보니 처하고도 사이가 벌어지는 요인이 됩니다.
미련하게 살고 있는건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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