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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중앙하이츠아파트 32평에서 결혼후 7년간 살다가 올 7월에 4억 500만원에 팔았고 지금 저희는 같은 아파트 전세에 2억에 살고 있고 만기는 내년 4월 입니다. 예금은 7000만원정도 있구요. 따라서 총자산이 6억 7000정도 있는 셈입니다. 이번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42평으로 아파트로 넓혀가고 돈을 최대한 남겨서 다른곳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강이보이는 로얄층보다는 저렴한 저층만 골랐는데 대략 세군데정도로 가고싶은 곳을 정했습니다. 같은 중앙하이츠아파트로 (2층, 올수리,4억 8천), 옥수동 극동그린아파트(3층, 올수리, 4억 3천), 행당동 한신휴- 응봉 대림e편한세상 옆(2층, 확장및 부분수리, 4억 9천) 입니다. 싼아파트를 살수록 그만큼 나머지돈을 다른데 투자할 여유돈이 많아지는것이지만 그렇다고 오래된 아파트를 사자니 앞으로 값이 안오를까 걱정이어서 결정하기가 힘이 듭니다. 요즘 매수세가 없어서 살던집도 시세보다 천만원정도 싸게 팔았지만 앞으로 살 아파트도 그정도는 조정해서 살수 있을것 같은데 문제는 옥수동에 살자니 가격 오름이나 내림 변동이 크지 않을것 같고 행당동으로 가자니 예전엔 옥수동 보다 못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가격이 이미 많이 올라 있었고 향후에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 교통불편을 감수하고 그쪽으로 이사갈 생각도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세아파트중에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 하는것이고
두번째는 구입시기입니다. 집을 판상태라 이사철이 되어 집값이 혹시라도 오르면 어떻하나 해서 지금 사야될것도 같고 메스컴에서는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니 좀 여유를 두고 사야 하는지...
세번째는 아예 집을 판김에 경매로 나온 주택같을것을 구입해서 6억정도를 투자하고 지방에서 전세로 사는것입니다. (지방에 남편 직장이 있어 현재 주말부부인데 그근처에 내려와 살아도 됩니다.)그런데 이것은 위험부담이 커보여서 생각만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주택이 아파트 등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듯 하며 오래된 주택을 사서 상가주택등으로 향후 개발 하는 것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연희동에 사러가 쇼핑주변 먹자골목이 퍼져가는 지점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교동이 고향인데 서교동과 연희동은 대략 100평정도의 주택들이 많이 있는바 서교동은 길가 부근은 사무실 상가등으로 발전하는 듯 하나 아직 연희동은 사러가 인근을 제외하고는 주택지로 남아 있는 듯한데 이런 낡은 주택을 사거나 경매로 구입하여 향후 상가 주택으로 개발을 하면 어떨른지요?
네번째는 아파트를 사고 남은돈을 땅을 사고 싶은데 어떤용도의 땅을, 어디에 얼마나 사는게 좋을지..몇년씩 묻어두어도 되지만 이왕이면 가건물등을 지어 임대할수 있는 용도의 땅이면 좋겠습니다.
많지 않은 돈이지만 임대 보증금등을 끼고 사면 좀 규모있는 것을 살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남편 직장이 충북 진천 지역이라 그쪽에 좀 관심있습니다.

또는 신도시에 토개공등에서 분양하는 땅은 어떨른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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